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에서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19대(요소수 미주입)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장착한 차량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정부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한‘친환경 전자식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로 성능 및 효과가 인증된 제품이며, 해당 장치는 출력 향상으로 인한 연소율 증가로 3% 이상의 에너지 소비 저감, 60% 이상 매연 저감이 가능해 대기 환경 개선과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사 박남수 사장은“전 세계 및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로드맵에 발맞추어 조금이나마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방 공기업으로써 의무 실천을 위해 더욱더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