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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문화재청장상 수상’

○ 하남 이성산성 등 5곳 개선 추진. 시민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그림,사진 활용해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하남 이성산성을 비롯해 동사지와 미사리 유적 등 사적 3곳과 동사지 내 위치한 오층석탑, 삼층석탑 등 총 5곳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장상은 현재까지의 추진 실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것이다.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관내 주요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내 문안이 어렵거나 안내판이 훼손된 경우, 설치 장소가 부적절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경우를 찾아 정비하고 있다. 시는 특히 안내 문안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지역향토사 전문가, 학예사 등으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쳤다. 이뿐만 아니라 사진과 도면 등을 적극 사용해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재 안내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 문화재의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안내판, 알고 싶은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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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