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무공수훈자회 이화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관내 보훈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보훈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관내 7개 보훈단체는 상이군경회(회장 황성원),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이병학),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박금순), 무공수훈자회(회장 이화숙),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조해제), 고엽제전우회(회장 조해용),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정문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