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 학습 공간 꾸밈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꿈드림 공부방’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 학습 공간 꾸밈사업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농어촌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꿈드림 공부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수업준비와 더불어 편안하게 학습하고 쉴 수 있는 전용공간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센터에 오면 따로 있을 곳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전용공간이 생겨서 마음 편하게 언제든지 올 수 있어서 좋다”며 “검정고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가까운 곳에 생겨서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2022년에는 ‘꿈드림 공부방’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편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