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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겨울철 대비 대관령일대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일대에 위치한 침사지, 빗물우회수로, 사면보호시설 등 흙탕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겨울철을 대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하는데, 대관령면은 곳곳에 있는 고랭지밭에서 강우 시 발생되는 흙탕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07년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암호 상류지역에 침사지, 빗물우회수로, 사면보호시설 등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비점오염저감사업 유지관리 예산으로 617백만 원을 확보하여,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침사지 준설, 배수로 정비, 식생관리 등의 시설물 관리와 비점오염저감사업의 홍보, 계단식 밭 조성지원 등을 통해 흙탕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 간의 노력에도 미흡하였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기능유지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지속적인 관리와 기능유지, 저감사업의 주민참여 유도 등을 통해 대관령면일원에서 발생하는 흙탕물 발생을 줄이고 도암호 유역 하천 수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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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