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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2019년 5월 개장 이후 2년 7개월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개장 초 1억 6천만원 선이었던 월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들어 4억 3천만원 선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10여명으로 12월 기준 누적 방문객 약 38만명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직매장에는 330여 생산자가 출하중이고, 농산물과 가공품 등 470여 품목이 판매중으로 신규 생산자 발굴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해 내년에도 생산자 교육 등을 계획중이다.

 

 

또한 군은 그동안 직매장 개장이후 2019년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 HACCP 인증받았고, 2020년에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한 생산자와 직매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직매장은 옥천푸드인증과 친환경인증을 득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판매, 생산자 실명제, 출하 과일 당도 측정 결과 게시, 판매품목 안전성 검사 실시 등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 등을 통해 로컬푸드 개념, 출하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생산자 관리를 위한 노력도 직매장의 안정적 운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100억을 달성하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힘쓴 생산자들과 로컬푸드를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 등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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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