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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 성과보고회 개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와 함께하는 구미시 공공건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12. 9. 시청 상황실에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도시재생센터장, 공공건축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 품격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제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전문가 제도인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운영을 통한 구미시 공공건축의 현황을 살펴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구미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도시공간정책·전략수립, 개별공공사업 등에 대하여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괄조정 및 관리하는 민간전문가로서 2020년 9월에 이우열 총괄건축가와 건축·도시·조경 분야의 공공건축가 6명(신종훈, 김창혁, 백진욱, 손남영, 김철영, 우대준)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건의 공공사업(설계비 1억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에 대하여 자문·관리하고 있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는 설계공모 참여율 향상방안을 제안하여 참여율을 높였으며 설계·시공단계에서는 당선공모안이 잘 구현되도록 자문하였고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건강먹거리 금오산점 건립사업 등의 획일적인 입면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달 초에 개청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도시재생 사업지역내 여러 거점시설과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등 앞으로 진행될 공공건축물이 민간전문가의 전문성과 열정이 더해져 잘 지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시 민간전문가 제도는 지난 1년간 운영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는 조례제정, 운영체계 개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확충, 도시공간사업의 통합적 관리 등으로 신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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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