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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보안성, 내구성이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 면수 확대(48면→58면, 24면→26면)/가격은 변동없음 ▲디자인에 한국적 이미지 사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변경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 다양한 최신 보안 요소가 적용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기존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레이저로 각인하므로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분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에 발급받은 녹색여권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 전까지 똑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사증 추가 제도는 21일 차세대 여권이 개시됨에 따라 폐지된다.

 

 

해외 출입국 시 상당수의 국가에서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입국허가요건 및 여권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경자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한차례 미루어졌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및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여행수요 및 여권 발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근로자들이 많은 구미시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신청 및 교부수령이 가능한 화요야간민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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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