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박승원 광명시장,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

 

 

광명시는 9월까지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및 평생학습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1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리더, 마을코디네이터, 마을강사 등 평생학습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또한 500여석 자리에 80여명이 안전거리를 두고 앉아 진행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미국의 Bob Moorehead 목사 설교집에 나오는 ‘우리 시대의 역설’을 인용하면서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고 강조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일부 행사나 사업이 중단된 상태지만,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재난을 더욱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기초과정 12차시(40시간/탐방포함), 심화과정 5차시(20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민관협치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 시민참여의 가치, 학습실천 활동 실습, 워크숍 운영 실습, 토의토론 촉진 방법 등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수료자는 평생학습 사업 시 학습형 일자리에 우선 선발 배치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마을 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자발적 시민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갈등과 현안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