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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우수상”수상

체계적인 동물복지 행정을 이끌어온 노력 돋보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가 국회로부터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공공·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동물복지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된 상이다.

 

 

이번 2021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 관련 시민단체·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여해 한해 인상적인 동물보호·복지 활동을 펼친 수상자를 발표했고, 공공·지자체 부문‘우수상’으로 통영시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통영시는 경상남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동물복지 전담팀을 신설하여 동물보호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선진 시설의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동물복지 행정을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자연친화적인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 무료로 개방하고, 동물 생명권 보호를 위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조성, 반려동물 축제를 통한 문화교육 확산, 길고양이·마당개 중성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동물복지 행정을 이끌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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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하여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