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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청취 조례안 3건 등 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원식 의원 대표발의)’ 과 시청과 교육청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고자 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차성호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포상 대상자에 대한 선정 심의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공적 심사위원을 증원하고, 위원회의 간사 직위명을 명확히 하여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이어 2021년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의정슬로건 정비와 의회 물품 적정량 제작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종용 부위원장은 의정활동 적기 보도를 위한 조치계획에 대해 담당 부서 간 사전 점검과 수시 모니터링 등 후속 조치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주요 의정활동과 성과들이 시민들에게 제때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인수 의원은 의정자료실의 누락 자료 보완 조치와 본회의장 전산시스템의 교육청 자치법규 연동 조치가 신속히 개선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효율적인 상임위 회의 진행을 위해 의원 요구자료를 바로 상임위 회의실에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의정포털시스템 개선을 추가 요청했다. 차성호 위원은 세종시법 개정에 대비해 의회 청사 내 필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은 물론,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계획 이행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원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위원들이 제안한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한 조치와 지속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3건은 오는 9월 3일에 열리는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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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