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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멘토-멘티 '미어캣의 재회'팀, 부시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과 멘토 2명, 멘티 3명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미어캣의 재회’팀이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차가 된 신규 공무원 멘티들에게 윤찬수 부시장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즉시 흡수하고 불필요한 것은 짜버릴 수 있게 평소에 두 손엔 뽀송뽀송한 스펀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공직 선배로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윤 부시장은 “서양 속담에 기회는 뒷머리가 없다. 기회를 늦게 알아보고 잡으려 할 땐 뒷머리가 없어 잡히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직생활에 있어 보고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윤 부시장은 “가장 좋은 보고서는 궁금증이 없는 보고서다. 좋은 보고서에는 배려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며 신규 공무원들에게 보고서 작성 요령을 알려줬다.

 

 

또 “직장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개인 역량(취미)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 이후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은 꾸준함이다. 꾸준히 하려면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공직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이날 윤찬수 부시장과 대화를 나눈 멘토-멘티들은 지금까지 시정에 헌신한 공직 선배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공직자로서 더 발전한 내년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티-멘토’ 제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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