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함양지역 오가뷰, 지리산산골흑돼지, 그농부, 지리산함양허농부, 채연가, 진앤진푸드, 만석지기농장, 지리산우리밀농산 등의 업체가 참여하여 흑돼지 가공품, 생강청, 한과, 건강차, 부각, 강정, 우리밀 밀가루 등 특색 있는 50여종의 함양의 농식품을 선보인다.
수원메가쇼 팔도밥상Fair는 전국 팔도의 지역 특산물과 안전한 국산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을 주제로 250개사 400부스의 규모 전시·판매행사 외에도 참가기업 신제품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업체 대표들은 “현장판매도 중요하겠지만 바이어 상담을 통한 함양군 우수 농식품의 납품 등 안정적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며 “함양의 우수 농식품 홍보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업체의 우수한 농식품 품목들을 홍보할 수 있는 시식행사는 주최 측이 마련한 시식존을 이용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박람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우리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 식품 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