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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제는 군정도 ESG 시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오늘 20일까지 생활형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명경영의 철학을 담고 있다.

 

 

기업을 시작으로 점차 공공부문 행정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로, 해남군은 지난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A)로 전남 1위를 차지했으며,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전국 군 단위 유일 최우수(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이어 군은 ESG 윤리경영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모 제안은 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ESG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확정한 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등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신문고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며, 군 기획실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서면 제출도 가능하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해남군은 ESG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ESG 확산을 위해 정책 개발과 군민 참여 실천 캠페인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지를 모아 2022년 시작과 함께‘해남형 ESG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천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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