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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드론 활용 도심지 3D 구축

남악신도시 2차원 데이터 시범 구축해 도시계획․안전점검 등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신 드론을 활용해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는 정사영상 제작 형태로 토지 이용 현황 파악, 연도별 변화 모습 기록 등 주로 2차원 공간정보로 활용했다.

 

 

3차원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 과정의 핵심자원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 및 비용의 최적화 방법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적용 분야가 점차 확대 추세다.

 

 

전남도는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2022년부터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를 직접 촬영해 항공영상 기반 3D 입체영상 변환 및 보안 처리를 거쳐 3차원 공간정보를 시범 구축한다. 구축한 DB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D 입체영상 데이터베이스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 자체 3차원 데이터 구축으로 토목·건축·도시계획·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와 매칭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3차원 설계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결과 분석 및 미래 예측으로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가 직접 데이터를 구축해 행정실무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예측함으로써 시행착오 개선, 의사결정 지원 등 예산 절감 및 업무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3차원 데이터 구축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봄으로써 행정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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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