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유관단체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와 움츠러든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바꾸고자 십시일반 힘을 모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로 논의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유관단체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반찬 4종 요리, 포장, 나눔가정 안부확인 및 비대면 배부를 했다.
장기본동 유관단체장들은 “여러 단체들의 후원과 정성을 모아 맛있게 만든 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반찬을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본동 유관단체는 매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후원물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