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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의회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

교육위원회 김광명 의원, 제3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9일에 열린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이 느끼는 불안감이 삶의 만족도 저하로 이어짐에 따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장애인 중 운동하고 싶어하는 비율은 34.4%로 전년도 25.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운동에 대한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체부 조사결과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비용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문체부에서는 2019년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시범사업을 추진 해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무리 시범사업이라지만, 2019년도 사업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사업추진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는 가맹시설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치구의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김 의원은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첫째,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담당주체별 업무네트워크 강화

 

▹ 둘째,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필요

 

▹ 셋째, 이용가능한 가맹시설 수 확대와 체육시설로의 접근성 향상 위한 지원

 

 

김 의원은 “장애인이 밖으로 나와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용권 지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스포츠 강좌를 신청해서 체육시설까지 이동이 원활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고민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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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