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8일, 관내 ‘용형순대국’에서 후원한 순댓국을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이웃과 교류가 줄어든 요즘, 정서적 소통부족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홀몸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정성스럽게 포장된 따뜻한 순댓국을 홀몸노인 5가구에 전달했다.

 

 

‘용형순대국’ 방영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 싶어 순댓국을 후원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순댓국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석 정자3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형순대국’에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순댓국 후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