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차 4대, 소방공무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문의 빛을 모두 차단한 상태에서 목재 등을 이용해 화재를 발생시켰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안전평가 ▲농연속 화점·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인명구조 ▲현장대원 비상탈출 등으로 진행했으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각 실에 배치해 대원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했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시야확보가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실제 건물을 활용한 실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