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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로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평가 '우수구'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개선·정비를 꾸준히 진행하고 신규 사업을 도입한 점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관련 실적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종로구의 경우, 매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와 예방에 힘쓰고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관내 간판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을 들여다보면 ▲폐업‧이전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철거사업’ ▲전신주‧통신주 등 도시시설물 대상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불법현수막‧벽보 정비에 참여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거보상제’ ▲공휴일 등 정비 사각시간대에 활동하는 ‘특별 단속반’ 운영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정비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한글 중심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 설치를 장려하기 위한 ‘좋은 간판 공모전’ 등이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는 ▲방치된 가로등 현수기 거치대 철거사업 ▲현수막‧벽보 등 광고 잔재물 정비 사업이 있다.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 좋은 간판 공모와 전시를 통해 수준 높은 광고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쾌적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1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은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금년도 수상에 그치지 않고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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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