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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구가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을 위해 12월 11일 광진교에서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빛의 다리’는 광진교 다리 위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광진교를 이용하는 구민 등 보행자를 위한 빛 전시를 운영했다.

 

 

올해는 안녕? 강동을 콘셉트로 빛 전시와 놀거리 등을 조성하여 누구나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강동구민이 서로 안부 인사를 전하며 위안과 응원하고자 조성했으며,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광진교 8번가에서 점등식을 하며, 차 없는 거리 광진교 차량 통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웅장한 LED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로 점등식의 문을 열며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의 시작을 알리고 겨울 밤 아름답게 빛나는 광진교가 시작된다.

 

 

올해는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광진교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강동구 대표 캐릭터 ‘움스 프렌즈’가 건내는 안부 인사로 광진교 남단 입구에서 시작하여 광진교 8번가까지 다채로운 빛과 체험 · 놀이시설로 꾸며진다.

 

 

▲손 안 가득히 안부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라이트 샤워’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3D 프로펠러’ ▲동물 모양 ‘루미나리에’ ▲찬란히 빛나는 ‘빛 터널’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리 전체가 하나의 빛 전시장으로 조성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은 구민이 안부를 전하며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한강 다리 위 아름다운 빛 가운데서 쉼을 얻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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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