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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구,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 운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월 10일, 26일 각각 천호역과 굽은다리역에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 취업, 주거, 노무분야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는 직접 주민들의 욕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장이나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을 상담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올해 4월 성내 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에서는 강동구청장이 일일 명예상담사로 참여해 총 29건의 구정과 복지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지하철역에서 운영된 상담소에서는 총 31건을 상담했다. 노동 법률 상담 4건, 주거복지 및 취업분야 18건의 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9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서비스와 2022년도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안내하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대면 및 비대면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기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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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