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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제안제도 활성화 시군 평가, 1등에 고양시 선정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도민참여형 도정 구현하고자 시군평가 실시, 올해로 5년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국민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최우수 시·군으로 고양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는 시·군이 국민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채택 제안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경기도 시·군 창안대회’ 입상자 배출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1등에 고양시, 2등에 양주시, 3등에 안성시를 각각 선정했다.

 

 

고양시는 구글 설문폼을 활용한 ‘간편하게’ 한줄로 제안하는 모바일 제안창구 운영, 중부대 고양캠퍼스와 협업해 제안 관련 교과목 개설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쓴 점이 돋보여 1위를 차지했다.

 

 

양주시는 제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생활공감 참여단’, ‘청년 코디단’과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 생활 속 플랫폼 ‘양주 리빙랩 센터’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는 연 4회 공직자 F4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와 대학생 행정인턴십 운영으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됐다.

 

 

도 관계자는 “시군 평가는 도내 제안제도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시·군의 제안 발굴, 발굴된 제안의 실행 의지를 다지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의 제안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평가 결과 상위 3개 시에 총 1천만 원의 시상금과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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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