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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에 질 수 없다˙˙˙진천군 감염 대응 총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365일 쉼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7일 선별진료소 개소를 시작으로 확진자 발생 상황에 맞춰 이동진료소, 역학조사, 환자후송, 백신예방접종센터 등을 전천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12월 7일 기준 군의 확진자 수는 1,056명으로 총 검체인원 154,508명 대비 0.68%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누적 사망자는 총 6명이 발생해 0.56%의 치명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3개월간의 확진자 수는 547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53.4%를 차지할 만큼 최근 들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다행히 9월 190명, 10월 220명으로 증가세에 있었으나 지난달 131명이 발생하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 9월, 10월 2회에 걸쳐 행정명령을 발동해 △기업체 신규채용근로자 등 진단검사(PCR) 의무화 △지역 업체와 업소, 농가 등 외국인 채용 시 코로나 백신 접종자 채용 권고 등을 신속하게 진행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군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별 1:1 직원 매칭을 통해 시설 방역관리와 마스크 배부를 진행하고 광혜원, 덕산, 이월지소 3개소에 9월말부터 24일간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를 적극 운영한 것도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근본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감염자의 중증화를 막기 위한 백신 접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2월 7일 기준 군은 1차 77,980명(93.7%), 2차 75,206명(90.4%)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전국 기준 1차 접종률 83.2%, 2차 접종률 80.6%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돌파감염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추가 접종을 더욱 서두르고 있다.

 

 

군은 청소년, 고령층 등 미접종자의 예방접종과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택치료관리T/F팀을 신설해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2개팀을 구성하고 기존 보건․간호인력을 비롯해 행정인력을 추가로 보강해 군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민기 군 보건소장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건인력을 비롯해 군의 모든 공직자들이 쉼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군민들이 만족할 만큼의 확진자 안정세를 만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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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