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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13일 포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첫출발’을 주제로 한 민·관 협의체 포럼을 연다.

 

 

일반 쓰레기와 혼합 수거하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크린넷에서 발생하는 시설 노후 가속화와 집하장 악취 민원 등의 문제 해결책과 운영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좌장을 맡는 이남훈 안양대학교 교수와 패널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교 크린넷 운영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환경정책국장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범석 한국음식물종량기협회 이사장은 ‘음식물 종량제 기기 운영 장·단점’을,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성남시 음식물류 폐기물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판교 크린넷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나가 중장기적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판교지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 시행에 관한 참석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시는 이날 나오는 의견을 모아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린넷은 쓰레기를 투입구에 넣으면 청소기처럼 빨려 들어가 지하에 매설된 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자동 이동시키는 시설이다.

 

 

판교지역엔 공동주택·개인주택·상가 1762곳에 크린넷 투입구가 있다. 하루 처리용량은 46.2t이다. 판교 크린넷 관로는 47.1㎞이며, 제1~4 집하장이 운중·판교·삼평·백현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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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