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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웹툰 좋아하는 대구시민 모여라! 2021년 대구웹툰데이

이현세 대구웹툰캠퍼스 교장 토크콘서트, 웹툰산업 유공자표창, 네트워킹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두 해째를 맞는 ‘2021년 대구웹툰데이’가 웹툰 창작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지역 웹툰 상호교류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이현세 작가 토크콘서트, 웹툰산업 유공자 표창,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먼저, ‘제1회 대구웹툰공모전’은 지난 8~10월 접수된 총 62편의 작품 중 10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작가가 참가해 유수 작품들이 선정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이승호 작가의 ‘망태 할아범’, 최우수상에는 박영선 작가의 ‘누가 김밥을 죽였나’가 차지했다.

 

 

대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600만원(1명), 최우수상은 대구웹툰캠퍼스교장상과 400만원(1명),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이 각각 주어지며 우수상 각 200만원(3명), 장려상 각 100만원(5명) 등, 총 10명의 우수 작가에게 총 2,100만원이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자 모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유관 사업참여 기회 부여, 데뷔작가 양성 등의 후속 활동을 지원한다.

 

 

웹툰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구웹툰캠퍼스의 명예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인 이현세 작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만화계의 거장과 지역 작가·지망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네트워킹’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와 유관 관계자 등의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웹툰 분야의 최신 동향과 주요 현안들이 공유돼 예비 작가들에게는 기성 작가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웹툰데이는 지역의 기성·예비 작가들은 물론, 웹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대구웹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날 행사는 ‘대구웹툰캠퍼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웹툰은 제2의 한류콘텐츠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웹툰학과 신설 등 지역 웹툰 인력양성 확대 요구에 부응해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양성과 함께 웹툰 창작활동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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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