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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12월 14~16일(3일간) 4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내 36개소의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발전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중앙도서관이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이 강사로 나서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적 발전을 위한 모색’이란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하며, 특화 사례를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이 ‘북큐레이션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작은도서관에 맞는 북큐레이션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고양시 일산도서관 박미숙 관장이 ‘함께 읽는 노하우, 독서 동아리 운영’,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박 관장은 강연에서 소규모 독서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고 유지할 것인지, 작은도서관의 예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전해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사례교육과 함께 작은도서관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에게는 실용적이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 외에 도서관과 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운영자의 역량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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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