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복지

하남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 추진

○ 12월, 관내 최초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닥임 그룹홈’ 개소
○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정책에 따라 시청사 내 학대피해아동 전용상담실 마련
○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온·오프라인 캠페인 성료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생존권 및 보호권 확보를 위해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비공개 시설인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관내 최초로 지난 11월 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남아는 관내 그룹홈에 임시보호가 가능했으나 여아의 경우 쉼터가 없어 보호가 어려웠다. 이에 지난 10월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도닥임 그룹홈’이라는 이름으로 쉼터 설치 신고를 마쳤다. 앞으로 실제 가정과 같은 따뜻한 환경과 심리치료사 배치를 통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아동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정책에 따라 시청사 안에 학대피해아동 전용상담실을 마련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학대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됐지만, 아동이 가해자로부터 분리돼 안정을 찾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이에 시청사 리모델링 때 청사 안에 ‘아동보호상담실’을 설치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등과 함께 대시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온라인으로는 하남시 아동참여위원들이 관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기관들과 함께 SNS로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를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오프라인을 통해 길거리 현수막 게시 캠페인을 하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마스크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식 교육, 홍보 및 정책 마련 등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