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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 모집

전체 모집인원 300명 중 90명(30%)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 특별 선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모집한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월10일 10시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및 앱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2000년 여름부터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 경제적 도움 등의 이유로 근무자 만족도가 87%로 높고, 최근 3년간 모집 경쟁률은 39: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금년도 겨울방학 모집부터는 직무수행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특화직무 부문을 신설(100명)하여 근무자의 능력에 맞는 직무경험 기회가 늘어났고, 근무기간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돼 업무연속성도 강화됐다. 또한 기존의 일반직무 부문(200명)도 지역별로 근무분야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통근거리도 단축될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300명 중 일반선발(70%) 210명은 공고일 기준(’21.12.8.)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30%) 90명은 공고일 기준(’21.12.8.)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22년 겨울방학 모집은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시 상황을 감안하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 1차 선발은 특화직무 부문은 직무별, 일반직무 부문은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1차 선발자는 12년 20일 20시에 발표하며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된 근무자는 12.30.(목) 발표하며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본인의 희망 근무지,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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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