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말정산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거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총 1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추가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농ㆍ축협 창구를 방문해 거창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추첨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당첨규모는 거창사과(2.5kg) 12명, 들기름(250ml) 20명, 거창하데이쌀(4kg) 28명, 누룽지(4봉) 60명으로 총 120명이다. 당첨자 발표는 △1차는 11월 24일 △2차 12월 8일 △3차 12월 19일 △4차 2026년 1월 2일에 진행되며, 회차별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거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과 함께하기 위해 기부자가 많은 연말정산 기간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사업에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에 답례품과 추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 주최로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사천이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단체‧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천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의 국제선 인프라 확대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사천의 미래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번 기념식에서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천시를 응원한다는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그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 건조벼’를 첫 매입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거창RPC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 현재까지 산물벼 1,477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2일 거창읍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23개소에서 2,104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과 삼광이며 중간정산금은 40,000원/40kg으로 우선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결정되어 매입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형준 시장이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시장은 항공·항만·반도체·미래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정부안에 6,889억 원이 반영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총사업비 15조 6,580억 원)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부지조성공사 공기 조정 등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중인 만큼, 예산이 원안대로 유지되어야 2026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먹는 물 공급 문제와 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들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시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총사업비 1조 7,613억 원)이 본격 착수하기 위한 단계인 설계비(19억 2천만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미음산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총사업비 240억 원)에
[아시아통신] 충주시가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19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등 40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진석 충주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의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들을 축하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주)금강B&F(대표 한평식) ▲금강전기산업(주) (대표 안재환) ▲(주)리비콘(대표 김경진)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주)동보식품 박정규 대표 ▲(주)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 ▲현대엘리베이터(주) 최용희 SCM본부장이 수상했으며, 유망청년기업상은 ㈜호호(대표 강시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상에는 ▲㈜태정기공의 UHANOVITA MARAGE DA-MMIKA KITHSIRI(갓시리) ▲㈜엠테크 TOLENTINO JASON CASTRO(제이손) ▲㈜삼텍 DAS BOSU THERB(보수) ▲㈜삼화기업의
[아시아통신] 영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14개 사과주산지 시군과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 16명이 참석했다. ▲경북 다축형 사과원 조성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지원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과원 재해예방시설사업(FTA기금 지원사업) 지원제한 폐지 및 관정사업 포함 등 사과주산지 발전 및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안건들이 제안됐다. 또한 이들 안건은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주산지 8개 시와 6개 군 등 14개 시군이 회원 자치단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 첫 정기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째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14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고품질
[아시아통신] 합천군의회는 12일, 2025년 11월 합천군의회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계획, 2025년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수요조사계획 등 향후 주요 군정 추진현황에 관한 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2025년 마지막 회기인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에 관하여 논의했다. 정봉훈 의장은 “어느덧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여야 하는 시기에 다다른 만큼,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와 군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전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앞으로 있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심의를 위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석해 새벽부터 이어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미소에 희망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공헌 협약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자원봉사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김장시연, 후원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고, 김장 김치는 세대당 10kg씩 저소득 소외계층 5,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추운 계절,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달려와 주신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미소는 대전의 사랑 온도를 한층 높였다”면서,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겨울철 가장 든든한 반찬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매서운 겨울바람을 녹이고 따뜻한 밥상과 희망을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경남도가 건의한 국비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 2억 원,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9월 박완수 지사가 밝힌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국비 확보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사업들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김해~밀양,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현 가능성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10월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3.4%)을 1.2%P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0월 고용률은 64.6%(전년 동월 대비 +2.2%P), 경제활동참가율은 65.5%(전년 동월 대비 +1.9%P)다. 취업자 수는 183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 2천 명(+4.1%)이 증가하는 등 견고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가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 명(6.3%) 증가해 전반적인 고용 회복을 뒷받침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5만 8천 명(9.5%)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이 상승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의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세와 대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