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하남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지도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시상식,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 1부와 명랑운동회 및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삼랑진읍(최우수상), 하남읍(우수상), 산외면·무안면(장려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햇살문화캠퍼스 일대(구 밀양대)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청소년 인성 문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밀양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성 더하기, 폭력 제로’를 주제로 지역 내 9개 학교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인성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 문화 체험존, 청소년 협동 놀이마당, 학교폭력예방 주간과 연계한 뮤지컬 ‘Dear my friend’ 공연, 현직 검사가 강연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곧 밀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 ‘하반기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게이트키퍼 및 기존 활동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고 주변 환경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 ▲방어적 태도를 가진 대상자와의 대화법 ▲게이트키퍼의 사명감과 자부심 고취 등 실무적이고 참여자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게이트키퍼들은 고독사 위험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고독사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게이트키퍼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을 지켜내는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게이트키퍼 활동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이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주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3D프린터 활용 3급 자격증 반에서 지난 8월 21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3D프린터 활용 3급 자격 시험을 실시하여 응시자 8명 전원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3D프린터의 기본 원리부터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 출력 과정까지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수업과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맞춤형 실습을 통해 자격 취득률을 높일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서부청소년수련관 관장 강선미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처음 접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위주의 체험과 학습이 자격 취득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본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직원들이 참여해 전혈헌혈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청소년 14명, 고령 합격자 6명, 장애인 3명 등 23명에 대해 합격증서를 전달하고, 포기하지 않은 배움의 열정을 응원했다.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는 1천275명이 응시해 1천7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회 80.75%보다 3.88%p 높아진 84.63%를 기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은 열정과 도전의 결실”이라며 “광주교육은 단 한 명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천군 정책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책참여단에는 총 28명이 위촉돼 군정 혁신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정책참여단은 올해 하반기 ▲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 ▲ 군정 자문 ▲ 주요 정책 사후 평가 등 군정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다. 임호빈 제2기 정책참여단장은“ 지난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자세로 단장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참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정책참여단은 공직자와 군민을 잇는 소중한 가교”라며“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서천군이 걸어갈 혁신의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책참여단의 제안과 평가 결과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실현하고, 군정 혁신 성과를 군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서천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3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482억원, 특별회계 53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회 추경 대비 7.38% 증가한 규모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과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활용하고, 일부 자체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역점사업 이행을 비롯해 △미래먹거리(신성장) 사업투자,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경제 회복, △군민 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 43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지원 172억원, △60세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억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충남 RISE) 26.4억원, △장항항 어촌신활력 19.5억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2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해, 재난 대응과 미래
[아시아통신]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새별공원과 아라노을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으로, 서구는 총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당하동 새별공원(서구 당하동 1308번지)과 아라노을공원(서구 당하동 1272-1번지)에 황토 맨발산책로를 설치했다. 새별공원에는 250m 길이의 황토산책로와 황토볼 체험장 1곳이 마련됐으며, 맨드라미 1만6천 송이가 심어졌다. 또 아라노을공원에는 90m 규모의 황토산책로와 함께 수국 등 꽃나무 600그루가 식재됐다. 두 공원 모두 산책을 마친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이 갖춰졌다. 다만 빗물(우수) 보호를 위해 세족시설에서 비누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음료수 등 이물질도 버릴 수 없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민들이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맨발산책로와 같은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위원회 운영 및 사업 추진의 전반적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12년 만에 실시된 감액 추경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리즈’ 예산은 대폭 감액된 반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사회복지·과학기술 예산은 증액됐다. 특히 건설국 세출예산이 약 106억 원 줄어들면서 도민 일상과 직결된 건설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강 의원은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매년 불용액이 반복되고 올해도 집행률이 25%에 불과하다”며 “2022년 이후 단 한 건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것은 도민 알 권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성 제고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5%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도 1억여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회의 결과를 단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정 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