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강 입수가 포함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오는 6월 21과 22일 양일간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에서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나도 버스커'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거리공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디문화의 상징이자 거리공연의 성지인 ‘홍대’ 일대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또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의 백미인 ‘경연’은 청소년부·일반부 각 25팀씩 총 50개 팀이 참가하여 ‘거리공연 대결’을 펼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중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6월 21일에는 청소년부의 경연이, 6월 22일에는 일반부의 경연이 진행되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2026년 서울거리공연단’의 일원으로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경연 외에도 ‘2025 거리공연단’의 무대와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 20분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어제 수영 1km에 이어 자전거 종목에 참가,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 20km를 달렸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30일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구간을 수영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3일 앞두고 열린 행사인 만큼 오 시장은 “투표합시다”라는 깃발이 꽂힌 따릉이를 타고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출발, 서울숲을 지나 반포대교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돌아왔다. 이어 서울윈드서핑장으로 이동해 무동력 요트를 체험하고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옆에 마련된 ‘한강 풍덩존’을 찾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내일까지 높이 8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한강 점프 인생샷 ,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강 풍덩존’과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미니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운동회’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9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부대행사를 둘러봤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5월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 시장은 이날 개막식 전 턱걸이, 손목닥터9988, 덜달달 등 부스를 체험하고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과 만났다. 오 시장은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 등 다양한 정책으로 녹지 확보‧시민 건강을 챙겨온 결과, 얼마 전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2025 삶의질 연구소(Happy City Index)’ 평가에서 서울이 세계 200개 도시 중 6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 걷고 뛰기 좋은 서울,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말하고 개막 축하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잠실 수중보 남단~뚝섬수상안전교육센터 1km 구간을 수영으로 도하했다. 또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수질! 깨끗하고 안전해요! 국제철인3종경기 기준 부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아시아통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Happy Father’s Day in Seoul)’ 행사를 6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됐다. ‘아버지의 날’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PLAY), 양육자 토크(GROW), 가족 뮤지컬(FUN) -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수 있다. &
“처벌과 징계는 다르다. 징계는 잘못에 대한 형벌을 부가하는 것이 초 점이 아니라 교정하는 데 방점이 있다. 성장과 성숙을 위한 훈련이다. 처벌은 과거에 초점이 있지만 징계는 현재와 미래의 행위에 있다. 처벌 에는 분노가 묻어 있지만, 징계에는 사랑과 관심이 묻어 있다. 우리가 받는 징계는 소망 어린 징계요 성장이 있는 징계이며 거룩을 위한 징계 다. 과거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위한 훈련이 라는 뜻이다. 미래가 있으니까 징계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한재욱 저(著) 《고난이 꽃이 되고 별이 되게 하소서》 (규장, 10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범한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으시고 ‘징계’를 하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무관심하셨다면, 우리는 죄가 주는 쾌락의 구렁텅이에서 뒹굴며 살았을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면 상관하지 않으시겠지만, 친아들처럼 여기시 기에 상관하시고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처벌(Punishment)은 잘못에 대한 형벌로, 주로 과거의 행위에 대한 대 가를 묻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감정적으로는 분노, 실망이 수반되기 쉬우 며, 행위자에 대한 회복보다는 사
[아시아통신] 동작구가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대방 및 사당 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과학은 머리로, 축제는 몸으로!’란 구호 아래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기주도형 테마 체험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 ‘원더매직’ 과학마술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당·동작·보라매 청소년센터 문화예술동아리 축하공연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기념식이 거행되며, 퍼포먼스 선포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팀 WIT(70만 유튜버 갓동민) 댄스공연 ▲Y-동작 게임왕 선발대회(핀볼,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가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미래과학 페스티벌’에서는 ▲
[아시아통신] 서울 용산구가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대극장 ‘미르’에서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용산아트홀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기획공연이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장르를 중심으로,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 가수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도진을 비롯해 ‘미스트롯2’ 진(眞)에 오른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출신 고영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MC배가 맡는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출연진의 대표곡 무대는 물론 관객과의 대화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도진은 ‘그리운 사람아’, ‘세월아 인생아’ 등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하고, 양지은은 ‘막걸리 한잔’, ‘안동역에서’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우진은 ‘인생지게’, ‘꽃을 든 남자’ 등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하며, 고영태는 ‘쌈바의 여인’, ‘타잔연가’ 등으로 신명
“디지털 시대에는 공감이 큰 자산입니다. 공감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인문학의 힘입니다.” 최재붕 저(著) 《AI 사피엔스》(쌤앤파커스, 44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기계는 계산하지만, 인간은 공감합니다. 데이터는 답을 주지만, 인문 학은 질문을 던집니다. 인공지능은 빠르지만, 인간은 ‘왜’를 묻습니 다. 기술은 세계를 바꾸지만, 인문학은 사람을 이해합니다. 알고리즘은 패턴을 찾고, 철학은 의미를 찾습니다. 자동화는 효율을 말하지만, 문 학은 존재를 노래합니다. 디지털은 연결하지만, 인문학은 관계를 만듭니 다. 기술은 앞을 향하지만, 인문학은 깊이를 향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은 기술이지만, 그 운전자는 결국 사람입니다. 그 어떤 기술도 사람을 잘 살게 하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사람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건, 결국 사람뿐입니다. AI는 말할 수 있지만 느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감은 오직 사람만이 합니다. 세상은 빨라졌지만, 사람은 여전히 느립니다. 공감은 느린 사람을 기다려 주는 마음입니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잠시 다른 이름으로 숨 쉬는 일
장미의 기도 / 이 해 인 피게 하소서 주님 당신이 주신 땅에 가시덤불 헤치며 피 흘리는 당신을 닮게 하소서 태양과 바람 흙과 빗줄기에 고마움 새롭히며 피어나게 하소서 내 뾰족한 가시들이 남에게 큰 아픔 되지 않게 하시며 나를 위한 고뇌 속에 성숙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여 당신 한 분 믿고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을 위해 마음 가다듬는 슬기를 깨우치게 하소서 진정 살아 있는 동안은 피 흘리게 하소서 죽어서 다시 피는 목숨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