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통영시체육회 원로 및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시체육회가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발자취 영상물 시청,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통영시체육회장 인사말, 통영시장 축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및 발표 △분과별 토론 △2025년 통영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제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을 듣고,‘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2기가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제22기 전국 출범식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금·나눔 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5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9천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개소에서 총 1,787ha 규모의 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18일 정점식(국민의힘/경남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회의원의 이번 기탁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이어진 나눔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통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담아주신 뜻이 현장에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사업인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밀양시새마을회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새마을회 회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올해의 성과를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우수 새마을지도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수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 밀양시장 표창 17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1명, 밀양시새마을회장 표창 17명이 수상했다. 또한 다선채농원 도명재 대표에게 새마을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밀양시새마을회장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산내면이 최우수상, 무안면이 우수상, 상동면과 청도면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며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며 실천하는 새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밀양시의 기쁨과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18일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종익)과 지역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디지털·AI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행정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중구민 대상 AI 기초역량 강화를 핵심 협력분야로 설정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AI 기반행정 전환을 위해 중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이해, 데이터 활용, 행정업무 적용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여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구민을 대상으로 한 AI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시니어, 청소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AI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
[아시아통신] 경산시의회는 12월 18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1억 원 증가한 1조 4,757억 원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이 편성됐다. 해당 예산안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됐으며,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35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제3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김인수, 박미옥, 양재영, 윤기
[아시아통신]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나주시의회 임기 중 마지막 정례회다"며 "때로는 의견이 맞섰고, 때로는 밤늦도록 해답을 찾는 그 모든 과정은 이 지역을 향한 진심에서 비롯됐음을 믿는다"고 말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유치가 확정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언급하며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나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18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울주군 지방보조금 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결과,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전 검토 단계의 사업·예산 검토 ▲집행 과정의 정기 보고 및 현장 점검 ▲의회 주도의 성과 평가 ▲평가 결과에 따른 다음 연도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는 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감독 절차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관리 체계가 정착될 경우, 지방보조금의 공공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공공재로 기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성환 대표의원은 “그동안 집행 중심으로 운영돼 온 지방보조금 체계를 의회가 책임 있게 점검·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의 통제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출발점이
[아시아통신] (재)함양군장학회는 12월 18일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에서 1,000만 원,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신기흑염소 신동화 대표가 200만 원,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신기흑염소 신동화 대표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이어온 장학금 기탁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가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함양농협 소속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농협 주부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여성 봉사단체로 장애인 목욕 봉사, 독거노인 반찬 제공, 미용 봉사 등 지역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미래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