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오영준이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특히 오영준은 개인혼영 200m에서 3분27초48, 접영 100m에서 1분37초06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각각 정상에 올랐다. 오영준은 또 자유형 200m에서 3분09초87의 기록으로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00초99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고,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1분34초35로 3위를 차지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한국 신기록과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다음달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좋은고기팜(유곡로 58) 앞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호선 좋은고기팜 대표, 김달호 태화동 주민자치 위원장, 이인숙 태화동 통장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말 좋은고기팜을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중구 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40곳으로 늘었다. 중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위생용품 꾸러미, 비대면(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고등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교육청, 교육부, 안전원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험장 내·외부 안전 상태와 재난 대비 체계 전반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훈련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옥외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난방 및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여부 등 건축물 구조 안전, 화재 및 지진 대비, 난방시설, 옥외시설물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험장 시설물 전반을 세심히 점검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6일 인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제군청,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4년), 2022년 제2기(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인제에서 더나은 인재를 함께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인제 더나은교육지구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 기반 돌봄·배움터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 및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구중점 공동사업인 지역 특화 프로그램 ‘인제닮은인재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적 역량과 자원을 연계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자원 연계 중심의 마을자람터 사업으로 △학부모 행복성장 프로젝트 △인제 꿈자람 어린이 큰 잔치 △디지털 세상 속 리더 되기 △나라사랑! 병영체험! 등을 운영한다.  
[아시아통신]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는 6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 내 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천동 북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고수용 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양시 옥룡면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룡면은 인구 2천8백여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47%에 달하는 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25년 한 해는 면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15개 안팎의 자체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 읍면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로,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최전선이다. 옥룡면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찾아가는 복지’와 ‘생활 밀착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는 주민의 일상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작은 행정단위의 실천이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쉼터,
[아시아통신] 광양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개최한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나선으로 나아가는(Cycloidal Creatures)’을 주제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광양 전역을 미디어아트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10월 22일 광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VR 드로잉쇼, 로봇 오케스트라 영상, 합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융합된 100분간의 무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크리스틀 바우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총감독,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방우송 총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빛의 상징·거울의 의식’ 개막 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오스트리아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상징적 순간이 연출됐다. 특히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크리스틀 바우어(Christl Baur) 총감독이 직접 광양을 방문해, “산업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도 의식, 추념사·추도사, 조가 연주와 제창, 진혼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고대부터 자유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유를 얻지 못하면 우리는 평등해질 수가 없다”며 “선배 세대들이 목숨을 바치면서 자유를 지켜낸 모습만 봐도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매년 위령제를 지내는 것은 1990년 9월 21일 희생당하신 분들의 고귀한 넋을 우리가 면면히 잘 이어받아 선배 세대가 소중하게 지킨 이 나라를 더욱더 발전시켜 후배 세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며 “호국영령의 넋이 하늘나라에서도 늘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은 1950년 9월 21일 용인·화성·수원 등지에서 끌려와 양지면 대대리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 의원)는 6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논의사항을 보완, 용인특례시의 재정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시 재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재정 구조를 분석한 현황 진단 △타 지자체의 사례 비교와 대응 전략 검토 △세입 증대와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안 등으로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과제가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재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집행부 관계자들은 “의회가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다뤄줘 감사하고 이번 연구가 향후 시의 재정 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Wee)센터 중 일부는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