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 김영실)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함께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헤아림 가족교실’이 진행되며, 이 시간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색채심리상담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 동안 다양한 공예 활동과 원예 작품 만들기, 그리고 옥상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진 이번 수업은 치매 가족들에게 작지만 깊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3일, 거제시약사회(회장 고윤석)와 함께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을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오·남용과 마약류 불법 투약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의약품 구매 및 복용 시 주의사항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와 위험성 △약국 이용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 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언어 장벽을 고려해 사례중심의 설명을 병행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거제시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의약품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법 약물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7월13일~14일 호우 예보에 따라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민기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안전과, 해양관광과, 도로과, 산림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재해 위험지역과 해수욕장 등 인파 집중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부저수지 및 인파가 집중되는 학동, 구조라, 와현 해수욕장에서는 수상안전요원들에게 호우 예보 단계별 대응 대책과 시민 대피 등 행동 요령을 주지시키고 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변 위험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사곡 지하도로의 배수 펌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수정 내부를 점검했으며, 하청면 유계지역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점검과 예찰을 시행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발빠른 대응과 강력한 재난대응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7월 3일 목요일과 11일 금요일 양일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함양군 공직자 AI 활용 및 소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도구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주민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연,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사례, 실습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 공직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챗지피티(ChatGPT), 퍼플렉시티와 같은 최신 인공지능(AI) 도구의 실전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군민과의 소통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공감력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 온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행사에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센터의 지난 2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고 자립과 권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남연희 의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남 의장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애써 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동구의회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지난 12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의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7세 어린이를 동반한 24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약 80여 명이 금천구의회 본회의장과 로비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 의회체험’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과 ‘의원님 궁금해요’ 시간을 통해 구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구의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구의원과 함께하는 ‘주사위 대결’, ‘도전 골든벨’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아이들이 환호하고, 의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다. 이 밖에도 하모니카 연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신기한 공연에 눈을 반짝이며 몰입했고, 부모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논의할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개최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에는 정일영 국회의원과 인천대학교 윤병조 교수, 인천시 장철배 철도과장, 인천연구원 박민호 연구위원 등 철도 및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트램 신속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트램 추진에 따른 지역발전’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이 날 현장에 참석한 A씨는 “송도가 넓어서 송도 안에서 움직이기가 힘들고 GTX-B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더라도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트램이 신속히 건설돼야 한다”며 “대선이 끝나고도 이렇게 주민과 자리를 만들어 준 정일영 의원께 감사드리고 국토부 30년 경력자답게 신속하게 트램을 이끌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도6공구 주민대표들은 송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6공구연합회 주민 약 1만명이 작성한 ’송도트램 조속추진을 위한 서명지‘를 정일영 의원에게 전달했다. &
[아시아통신] 정선군은 7월 14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선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송수옥 정선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정현인 정선군주민자치회 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동성과 공유, 주민자치 역량 강화 특강,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별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활동성과 평가와 동아리 공연에서 분야별 1등으로 선정된 해당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7일(금) ~ 18(토)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정선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역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됐다. 초등부는 14일, 중등부는 15일 진행되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참여하여 팀별로 2곡씩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과 학교의 색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구성했으며, 연습 과정부터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