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SEOUL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했으며,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이용 후기' # 결혼을 결심한 즈음, 갑작스레 아내의 건강에 적신호가 드리워졌습니다. 다른 예비부부들처럼 많은 준비도 할 수 없었고, 여기저기 시간 내어 예식장을 알아
[아시아통신] 우리 사회 약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따뜻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는 12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원밀리언컵스(one million cups)를 모티브로 삼은 서울시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가 겪는 일상 속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수요자 등이 한데 모인 협력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11월 ‘제6차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개최해 약자 기술기업과 복지관, 투자사 등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 ▲약자 기술개발 기업 시장 표창 수여 및 성과발표 ▲혁신 제품 등록 제도 소개(조달청) ▲배리어프리 협업사례 소개(SK텔레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전 프로그램인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에서는 서울형 R&D 사업을 통해 약자 기술을 개발한 6개 기업들이 참여해 복지관 등 약자 기술 수요기관에 보유 기술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아시아통신]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의 팝업 행사가 열렸다.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출신 크리에이터 마리엘을 모델로 한 고급 워터 브랜드 시음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윽고 행사장에 대형 현수막이 내려왔고, 사람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연출된다. 사람들 손에 들려 있던 물은 다름 아닌 ‘아리수’였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가상의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를 만들고, 시음회를 열어 사람들로 하여금 먹는 물 선택에 편견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상의 프리미엄 워터 이름은 프랑스어로 ‘하늘색’을 의미하는 ‘Bleu ciel(블루시엘)’로 정하고, 아리수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유리병에 담았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마리엘을 모델로 포스터 촬영을 진행해 팝업 현장을 꾸몄다.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Bleu ciel(블루시엘)’ 팝업스토어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시음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고급 식수인지 알고 마셨던 물이 실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라는 것이 공개되자 놀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상 그대로 담겼다. 시음회에 참여한 시민은 “소름 돋게 생수와의
[20241215162052-25076][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며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및 시의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우수한 통학로 개선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통학로 개선 성과를 시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우수사례는 학교 통학로 민원 조정·해결, 유관기관 협업,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정책적 노력으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난 사례, 총 14편을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학교부지 활용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추진, △은로초 인근 재개발사업지 통학환경 개선 등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와 노력으로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됐다. 교육부 정부혁신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아시아통신] 올해 5월, 서울시가 5호선 여의나루역에 ‘펀 스테이션 시범사업 1호’로 러너 스테이션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가 나왔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16일부터 2호선 뚝섬역에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뚝섬역 ‘핏 스테이션’은 공공 주도로 운영되는 러너 스테이션(여의나루역)과는 달리 민간이 직접 임대해 운영하는 첫 번째 사례로, 지난 7월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5년간 이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층~M1층) 일부 공간에 러너들의 의견과 요청을 반영, 물품보관함(총 58개)·탈의실·파우더룸·운동화 소독기 등이 설치된 ‘러너 스테이션’을 열었다.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은 9월 말을 기준으로 3만3천여 명이 찾으며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건강한 삶 추구하는 시민 수요 반영해 러닝 레슨, 의학‧건강 세미나 등 프로그램 제공' ‘핏 스테이션’은 과거 2호선 뚝섬역 내부에 펜싱훈련장으로 활용되다 지난 '22년 운영이 종료된 공간에 조성됐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운동 커뮤니
[아시아통신]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고립·은둔청년 정책이, 올해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전격 오픈과 맞물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오랜 고립·은둔 생활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청년들이 기지개를 켜고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40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54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주요 역할과 기능을 살펴보면, ▴청년 상태별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지원, ▴서울 전역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개인별 중장기 추적 관리시스템 도입, ▴민·관의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지원 등이다. 첫째, 청년의 사회적 고립척도를 진단, 3개 유형(활동형고립, 고립형, 은둔형)으로 분류하여 일상회복, 관계망형성 및 직무역량 강화 등 5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둘째, 11개 복지관이 거점센터 역할을 하며 권역별 사례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6개 서울청년센터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연계하고 지역별 특화 커뮤니티를 운영해 서울 전역에 촘촘한 지원체계를
[아시아통신]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성명 가나다순). 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김한나 씨, 박새미 씨, 조진호 씨)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진호 씨 5명은 지하철을 이용하다 마주친 응급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승객의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의인으로 선정됐다. 박새미 씨는 4월 5일 출근길 5호선 열차 안에서 심정지가 온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박 씨는 지하철 보안관과 함께 승객을 승강장으로 옮긴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승객의 호흡이 잠시 돌아왔지만 이내 다시 멈췄고, 박 씨는 역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응급처치에 나섰다. 승객은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후송됐고, 박 씨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
[아시아통신]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3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변호사 자격을 가진 신규위원 6명과 2022년 위촉되어 2년 임기 만료에 따라 재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로써 총 48명의 자문위원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주민·시민·직권감사 및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감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위원회 업무의 법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률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자문단 구성원은 변호사, 법학교수 및 기타 법률 분야에 지식과 경륜이 있는 법학박사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 중에서 시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으로 세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2022년 7월 7일 위원회 법률자문단이 출범한 이후, 다양하고 복잡한 쟁점을 가진 고충민원 조사 및 감사 수행시 주요 법률적 쟁점들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빠르고 심층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어 위원회 감사・조사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민원인의 시정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법률자문단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기간 중 1개월간 진행하는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이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여름 모집 시 경쟁률이 28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참여자는 모집 신청 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콘텐츠 제작, 통계·데이터관리, 박물관 전시 등 특화 직무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직무와 특화 직무 분야별로 선발자를 추첨하며, 선발자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1개월간,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서울형 생활임금(11,799원)을 적용하여 만근 시 약 140만원을 지급받는다. 서울시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서울에 거주하는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29세 청년(1995-2006년 출생자)은 신청 가능하며, 무작위
[아시아통신]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연말연시와 어울리는 소품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사진을 남기는 이색 포토존 ‘스노우 돔’, 겨울철 한강 곳곳에서 열렸던 모든 즐길거리를 한데 모은 서울시 '2024 한강겨울페스타'가 1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작년 2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겨울철 한강에서 꼭 즐겨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올해는 여의도·뚝섬·잠원·망원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리는 행사 성격을 반영해 관람객들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킨다. 눈썰매장은 운영기간도 확대하고 프로그램 참가비도 확 낮춰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도 작년보다 38일 더 길게 만날 수 있다. '2024 한강겨울페스타'에 오면,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페스티벌_겨울 ▲한강 눈썰매장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한강이야기전시관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