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공감회의실에서 제2기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교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환경교육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울산지역 학교에서 적용될 새로운 환경교육 추진 과제를 함께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는 환경교육 전문가, 지역 환경단체, 교원,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지역 기반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 수립에 전문적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시된 과제 중 ‘환경교육 교육과정 확대,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울산 지역화 프로그램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의 추진 사례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어려움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6년 울산 환경교육이 집중해야 할 중점 방향으로 ‘울산형 학교 생태 전환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 기반의 기후 행동과 환경 책임 문화 확산’을 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인성교육 목표를 ‘어울려 성장하는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갖춘 우리 아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함께 배움, 즐거운 걸음, 좋은 실천’의 3대 전략을 마련해 인성교육 강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인성교육 방향 아래 ‘공감, 공락, 공익’을 핵심 가치로 삼고, 9개의 중점 과제와 31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갈등, 경쟁, 차별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함께하며, 모두를 위한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울산교육청은 26일 정책회의실에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열어 ‘2026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지난해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위원을 비롯해 울산시청, 시의회,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사회 분야의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실적과 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인성교육의 방향과 중점 과제를 심의했다. 특히 세부 실천 과제 중 사회정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체육 예술교육,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에 중점을 둔 인성교육의 강화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6일 군청 이화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2년간 제공할 답례품 47개와 공급업체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는 업체 정착도와 신뢰도, 지역연계성, 사업관리,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심의를 거쳐 새롭게 채택한 답례품목은 땅콩버터, 반구도리 액자, 참기름, 텀블러 등 7개다. 공급업체는 큰애기체험농장, 호연생활민화연구원, 선푸드, 제로나인크루즈(주) 4개 업체가 추가됐다. 기존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포함해 내년부터 2년간 총 25개 업체에서 47개 답례품을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만의 경쟁력을 담은 상품을 폭넓게 준비해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답례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기부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만족도 높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가능하며, 인터넷 포털 ‘고향사
[아시아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남북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통일(統一)에서 통일(通一)로’남북 학생 교류 모델을 마련해 통일부에 공식 제안하고, 학생 주도 평화·통일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제안은 전남이 가진 문화·지리적 특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독서·토론 중심 인문교육 성과를 토대로 미래세대 중심의 남북 교류 환경을 조성해 전국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교육청의 남북 학생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1단계 ‘평화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 ▲ 2단계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 ▲ 3단계 ‘전국 10만 학생 참여 통일 인재 양성 교류’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1단계는 2025년 9월 개최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에서 이미 시작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화·통일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남북교류 추진을 선언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단계는 2026년 7월 추진 예정인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로, 전남·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3종(김치, 깍두기, 겉절이) 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역 중심의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추진했다. 위원들은 후원 물품에 지정기탁금을 더해 배추 500포기와 무 200개 등 양질의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김치, 겉절이, 깍두기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 3종세트’는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살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님들은 물론 개인 봉사자들과 복지과 직원들까지 다 함께 힘을 모으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위원님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세트가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5일 평내동 임마누엘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7kg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나눔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마누엘교회 신도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마련했으며,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가족,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경옥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임마누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마누엘 교회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5일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일신 비츠온이 진접읍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신 비츠온은 2021년부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라면, 쌀,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임직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더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임정택 ㈜일신 비츠온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일신 비츠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취약계층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이 ‘2025년 평생교육 작품전시회 및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전시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과 열정을 직접 확인했다.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축하인사 △활동영상 시청 △공연 △폐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난타‧악기‧댄스‧노래‧팝송 등 총 5개 공연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활동 영상과 경품 추첨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펼쳐진 공연은 ‘함께 만드는 무대’를 주제로 구성돼, 참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펼쳐져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작품전시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전시에는 미술‧원예‧가죽공예‧서예‧뜨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소개됐다. 참여자 각자의 개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은 평생교육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오남읍에서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남읍장과 오남파출소장, 오남초·어람초·남양주양지초 등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아동안전 간담회의 상설 운영 추진 △초등학교 제설 필요 구간 검토 △통학로 로드체킹 추진 등 구체적인 환경 개선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학교별 위험 구간과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검토했다. 오남읍은 앞선 간담회와 이번 논의를 토대로 학교·경찰·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도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통학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파출소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캠페인을 통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통학로 안전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 닉센카페(대표 곽희택)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민간 주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희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닉센카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닉센카페는 매년 지역행사와 공익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후원금 전달과 기부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