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6월 10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열린 '2025년 유보통합 특색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 주관으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2025년 유보통합 특색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소통하기 위함이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보통합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과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취지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적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국민의힘)은 10일 제33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년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 현황을 보며,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초학력 붕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위기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중심지 서울에서 벌어지는 기초학력 붕괴는 국가 경쟁력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홍 의원이 언급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시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은 고작 2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79.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서울 중학생 10명 중 8명이 기초학력 진단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서울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평가 참여율을 보이는 것에 대해 "평가 자체를 '줄 세우기'나 '일제고사'로 왜곡하여 인식하는 잘못된 교육관에서 비롯된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6월 11일 공고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19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개경쟁 105명 ▴경력경쟁 9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70명 ▴과학기술직군 101명 ▴연구·지도직군 25명, 직급별로는 ▴7급 147명 ▴9급 24명 ▴연구·지도사 25명이다. 행정직군은 총 70명을 선발하며, 일반행정7급 66명, 감사7급 2명, 지방세7급 2명이다. 과학기술직군은 총 101명을 선발하며, 일반기계7급 2명, 일반전기7급 3명, 일반화공7급 1명, 산림자원7급 2명, 조경7급 2명, 일반토목7급 16명, 건축7급 7명, 지적7급 2명, 수의7급 13명, 약무7급 29명 및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반화공9급 2명, 산림자원9급 3명, 조경9급 2명, 일반토목9급 4명, 건축9급 4명, 통신기술9급 1명, 기계시설9급 4명, 전기시설9급 4명을 선발한다. 연구·지도직군은 총 25명을 선발하며, 학예연구 12명, 기록연구 1명, 공업연구 3명, 보건연구 4명, 환경연구 2명, 농촌지도 3명이다.
[아시아통신] 서울대공원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10일 서울대공원은 2023년과 2024년 번식된 산양 5마리 중 3마리를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으로 반출하고 수컷 1마리를 반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유전자 다양성 강화와 국내 산양 보전사업을 위해 개체 확보에 기여하는 등 종보전 역할에 주력해 왔다. 2022년 11월 말 서울대공원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공동 연구 ·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초 산양 수컷 1마리를 서울대공원으로 반입한 바 있다. 당시 서울대공원에는 산양 암컷 3마리만 보유하고 있어 종보전을 위해 수컷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양 번식에 적절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준 결과 2023년 2마리를, 2024년에는 3마리를 번식하는 등 총 5마리의 산양 번식에 성공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동물원은 9마리의 산양을 보유하고 있다. 산양(Long-tailed goral, Naemorhedus caudatus)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까지 폭염 및 풍수해 등에 대비하여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도시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등 기후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내 가스공급시설 및 도시가스 관련 시설 총 1,346개소와 도시가스 배관 7,994.6km를 대상으로 소방‧자치구‧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 점검 및 도시가스사업자(5개사) 자체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 폭염‧풍수해 등 대비 지반붕괴 및 침수 우려 요소 ▲ 가스안전설비(장치) 정상작동 여부 ▲ 가연성물질 안전관리 및 화기취급의 적정성 등이며,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시가스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휴가철 가스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의 사전 접촉을 시도한 업체를 즉시 탈락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대상에 올랐으며, 서울시는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통해 한 업체가 심사위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에 따라 해당 업체를 심사대상에 제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정한 설계공모 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전접촉 금지 및 불공정 행위 신고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가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실제 작동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공정한 설계공모 문화 정착을 위하여 참가자-심사위원 간 기피·회피·제척 신청 뿐 아니라 해당 설계공모와 관련하여 참가자-심사위원 간 일체의 사적인 접촉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전간담회 등을 통해 심사위원에게 윤리 규정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며 “참가자와 심사위원 간의 일체의 사적인 접촉을 금지하고 위반
[아시아통신] 지난 한 해 서울시민이 지출한 1인당 문화비는 평균 21만4000원으로 2년 전인 2022년 16만8000원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도 평균 7.2회로 2년 전 4.6회 보다 1.5배 늘었다. 문화예술관람 경험률도 76.1%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 75.6%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외로움 고위험군’과 ‘사회적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율 등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 모색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 1만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에는 장애인 지체·청각·시각장애인 등 ‘문화약자’ 계층을 지난해 313명에서 755명으로 확대, 세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서울시민의 문화예술관람 경험이 팬데믹 이전인 2018년을 넘어서면서 상승회복세를 보였고, 영화에 집중됐던 관람이 공연예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0일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공식 개소를 선언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들과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인 서북·은평 병원장 및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어린이병원 의료 인력의 임상 교육 훈련을 위한 시설로서 임상 실습실과 전산실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 실습실에는 전신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실습모형을 구비하여 임상술기 실습은 물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하고, 전산실에는 EMR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상환자를 구현한 실제적인 EMR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입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만큼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시스템의 지속 확장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서 무엇보다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 중 최초로 조성된 직원 교육훈련 전담 시설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어린이병원 입원환자 대부분은 복합중증장애를 가지고 있고, 약 20%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환자 중증도와 업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게시하고, 6월 16일 ~ 6월 20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서울공업고등학교(동작구 소재)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6월 16일~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 접속하여 6월 16일~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만큼 접수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6.20.)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준비되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190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1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23건, 서울시장 제출 5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0건, 시민청원 6건 등 총 19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지난주 치렀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헤아려야 한다”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돌아보면서 시민 스스로 ‘서울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매사에 정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1회 추경안이 제출되어 있다”라며, “올해 0%대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서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