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5일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118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협약식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측에서는 시설 개방과 관련해 여러가지 어려움과 부담이 있을텐데도 시민들을 위해 시설 개방이란 결단을 해 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학생들 교육을 위한 시설인 만큼 깨끗하게 잘 이용하시는 등 시설을 소중히 다루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학교에 대한 응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학교 시설 개방이 나중에 평가를 받을 때, ‘참 잘 했다’는 이야기를 얻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그간 이상일 시장님과 협력해 학교의 어려운 부분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력의 가장 큰 결실이 아닌가 싶다”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5일 조안면 소재의 한 식당에서 다산1동 통장협의회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산1동 통장들의 지역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확립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회원 60여 명,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 김현수 남양주남부경찰서 다산1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기초질서 확립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통장 역할 강화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다산1동 복지지원과는 소비쿠폰 신청 및 접수 방법을 안내하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통장들은 지역 현장에서 기초질서 확립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현수 지구대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기초질서 문화 확산을 위해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히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 학부모들이 모여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미래교육 특강: 아이 마음에 들리게 말하기 △자녀 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연대를 이끈 뜻깊은 자리였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우주의 모든 존재가 존귀하듯, 자녀들 또한 자연의 섭리 속에서 가장 보배롭고 소중한 존재”라며 “시는 이들이 그 존귀함을 지키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의 다른 학교 학부모님과 함께 교육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장님이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내에서 함께 배우고 성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소재 동부보건소에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동부보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확대 개편하고, 청사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분회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환영 차담회와 경과보고, 현판식,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동부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보건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 치매 관리, 금연, 심뇌혈관 예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동부보건소는 동부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애주기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건강 관리를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5일 호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법조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환경이 열악해도 분명한 꿈이 있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마음속 꿈의 씨앗을 정성껏 가꾸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여러분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의 ‘빌드업’ 전략을 인용해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경험과 유혹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예로서 하루에 한 번씩 내 꿈과 대화하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했다. 김시용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방범 등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집수리 지원사업에 포함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에 대해 김 의원은 “현재 소규모 노후주택에 설치된 고정형 방범창은 방범에는 효과적이나 화재와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탈출을 어렵게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면, 소규모 노후주택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로 한 국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민참여예산 플랫폼에서 국민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정의 적극적 역할 강화가 요구돼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추가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관행적으로 지원해 왔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 낭비성 예산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처와 재정당국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산 요구 관련 국민 의견 수렴은 있었으나, 예산 지출 효율화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통신] 정부는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비상계엄 선포 시에도 국회의원 등의 국회 출입을 방해할 수 없으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는 법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법제처는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계엄법을 포함해 총 16개의 법률 공포안이 15일 국무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계엄법'은 계엄 선포 또는 변경 시 국무회의 일시·장소·출석자 수·성명·발언 내용 등을 기록한 회의록을 즉시 작성하고, 이를 국회에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원과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 및 회의를 방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게 된다. 농·어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하는 '출입국관리법'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한우 사육 기간을 조절해 도축·출하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지원·저메탄 사료 지원 등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
[아시아통신]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독려했다. 김 차관은 전남도, 경남도 등의 고수온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액화산소 공급시설, 차광막, 해수순환펌프 등 대응 장비 가동과 조기 출하 및 긴급 방류 등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약 1주일 정도 이르게 고수온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의 우려가 높다라며,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간과정부가 협력하여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정부도 올해 2차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 20억 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