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16명이 21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와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등 약 1,5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79기 소방관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5개월여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마치고 오늘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경기 소방의 가족이 됐다”며 “경기도 1만 2천 명의 소방대원은 1,420만 경기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다. 저 역시 깊은 애정과 존경의 마음으로 소방 가족 여러분들을 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의 위기 순간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분당 야탑동 건물 화재,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포천 오폭사고,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19일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은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우선 선발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조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는 11월 말 기준 총 26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10기 수강생인 박정숙 씨는 지난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2025 전국 떡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3기 떡제조기능사 전문반 수료생인 정진아 씨는 ‘2025 천안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에 대한 품평회가 진행됐다. 음식점 창업과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들이 참여해 생생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김희재, 황윤성, 수근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 콘서트가 펼쳐지며,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제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새해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천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새해 첫 일출에 맞춰 해맞이 식전 공연과 소망 인터뷰, 해맞이 퍼포먼스 및 카운트다운 등 행사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적설’ 야간경관전시와 울주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새해 떡국 나눔 △울주군 홍보관 △나눔부스 △캘리그라피와 타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울주군은
[아시아통신]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안광무 지회장은 충북도청(섬기는 방)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씰 액자 등을 김영환 지사에게 증정했다. 김 지사는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협회에 기탁하며, 안 지회장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 및 결핵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결핵 고위험군 조기 검진, 환자 치료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결핵 관리 사업에 활용되며, 도에서는 소속기관 등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을 집중 모금하며,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를 비롯해 우체국 창구(25.11월~12월)와 GS편의점(25.11월~26.1월)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기반을 더
[아시아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2025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우리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현재 25개구 427개 동에서 총 5,771명이 활동 중이다. 올 한해 지킴이들이 신고한 생활불편 신고 건수는 15만 3,169건으로 1인당 평균 26건을 신고했다.(2025년 10월 31일 기준) 이날 시상식에서는 ‘내 지역 지킴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185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99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는 86명으로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최우수 관악구, 우수 강서구, 장려 강동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및 지킴이 운영 실적, 특수·우수사례 등을 종
[아시아통신] 2025년 한해동안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서울과 서울시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서울시 온라인 채널에 대한 구독과 확장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시 우수정책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의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웨이보)의 구독자가 올해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웹사이트에 2025년 방문자수가 1,846만 명(일평균 방문자 수는 5만 5천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며 높아진 한류 콘텐츠와 서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 서울시는 외국어 SNS 채널에서 ▲어권·채널별 맞춤 콘텐츠 제작 ▲숏폼 기반 콘텐츠 확대 ▲참여형 이벤트 진행 ▲나노 인플루언서 협업을 추진해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2% 증가) 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기획 콘텐츠를 개편하고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영어권에서는 투표와 댓글 유도 콘텐츠, 일어권은 리뷰 콘텐츠, 중국어권에서는 문화행사와 미식 소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들에 제공했다. 숏폼의 영향
[아시아통신]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지상 49층 792세대 주택 공급이 확정되며, 도곡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2월 18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도시·건축·경관·교통·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남부순환로, 언주로가 교차하는 매봉터널 사거리에 자리한다. 주변 재건축 단지와 스카이라인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매봉산에서 양재천으로 연결되는 통경축을 확보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매봉역에서 독골공원과 가로공원(우성4차)을 거쳐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연속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매봉역 인근에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주변 단지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이와 연계된 열린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남부순환로 변에는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공공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단지를 조성한다. 지역 전반의 개방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열린 가로경관도 함께 만들어진다. 금번 통합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2월 18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개최하여 ‘중구 을지로3가 118-1번지 일대 을지로3가구역 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소방 총 5개분야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지 일대는 남측 및 서측으로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구역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미시행지구였다. 대상지는 을지로변(30m) 및 충무로(22m)의 교차로에 입지하고 을지로3가역에 면한 부지로, 입지 특성 및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하여 건축계획을 수립했으며, 업무시설 1개동(19층)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동측에 공개공지를 배치하여 충무로변을 따라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했고, 보행자전용도로를 보행친화적으로 조성하여 서측 사업지(을지로3가 12지구)의 공개공지와 더불어 쾌적한 보행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지 북측 이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2월 18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답십리역(5호선)과 장한평역(5호선) 사이의 한천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의 자동차 부품 유통산업 관련 핵심 거점시설이다. 준공 이후 40여 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자동차부품 중앙상가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산업·주거 복합 거점시설로 탈바꿈하고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자동차 산업구조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자동차 관련 시설의 실제 수요를 고려하여 계획하여, 공실로 인한 도심환경 저하를 예방했다. 소비·유통 구조가 온라인 위주로 변화됨에 따라 매장 필요 면적이 감소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정비·부품 수요가 대폭 감소한 여건을 골려했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지하9층/지상32층, 용적률 783%에서 지하7층/지상33층, 용적률 768%로 축소되어 지하공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동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