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통합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남목도서관과 작은도서관 3개소(꽃바위, 화정아이꿈누리, 전하작은도서관)가 장서 점검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서점검은 이용 가치가 상실됐거나 오손·훼손된 자료를 제적하고, 장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쾌적한 열람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자료 접근 및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장서 점검 기간에는 자료 대출이 제한되며, 반납만 가능하다. 다만, 도서관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을 통해서는 상시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점검과 함께 전하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다문화도서 1,600여 권을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으로 이관하여, 화정가족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과 마성만화도서관은 장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0월 4일과 10일에 정상 개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을 통해 도서관 장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70일간)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정미소 등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묵은쌀과 햅쌀을 혼합하거나 국산 쌀과 외국산 쌀을 혼합할 수 없다. 이번 특별점검 시, 농관원은 쌀 의무표시사항 적정 여부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업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 업체의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 과학적 분석방법으로 유통단계별 추적 조사도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아시아통신]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대표 및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 첫 행보로,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정위의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생태계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대전환의 시기에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성장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거래관계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공정위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설명했다. 먼저, 하도급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등 불공정거래관
[아시아통신] 디엔에이(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디엔에이(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2만 4,000여 두의 유전
[아시아통신] 법무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6개월간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 스마트접견’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변호인 스마트접견은 변호인이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노트북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용자를 접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데이터 전송량, 시스템 안정성, 인력과 시설 여건, 보안성(공개된 장소에서의 접견 등)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변호인 스마트 접견’ 제도의 단계적 확대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수용자는 소송 서류 작성이나 재판 준비 과정에서 신속하게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변호인 역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으로 법률 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재판권과 변호인의 접견권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여‘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하는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기술주권 확보의 중요성이 높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육성하고 있으며,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반영하며 국가적 임무를 더욱 전략적으로 달성하도록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총은 산·학·연 연구자 등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서 이번 토론회(포럼)를 마련했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졌고, 분야별 전문가 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핵심기술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생태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소비 촉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먼저,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가 상을 받았다. ‘꿈패밀리’ 도시마케팅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대전광역시, 전국 최초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복지 개선에 기여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임신·출산·양육 통합플랫폼 구축 및 지원을 통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전라남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18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조선 기자재 부품 열·냉간 단조 전문업체인 ㈜온일을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미 관세정책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영향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국가 비상시에 대비하고 안정적 원자재 수급 관리를 위해 비철금속 6종 약 27만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중소기업에 우선 방출하여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일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인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로도 수출하는 알루미늄 제품 전문기업으로 2025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혁신·수출기업으로 지정됐다. 강성재 대표는 “경쟁력 있는 원자재 확보가 기업에는 가장 큰 과제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원자재 이용업체들이 비축물자를 활용하는 과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18일 혹한기 경유를 군(軍)에 공급하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의 인천 저유지(貯油地)를 방문해 저유 및 출하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군 작전 및 운영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지상유 및 항공유 등 유류 8종의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군 및 방위사업청에서 필요한 1조 4천억원 규모의 유류를 계약 및 공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각 부대에서 소요되는 혹한기 경유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운송비 등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적정 가격을 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조달청에서도 유류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납 유류 조달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