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이사 서비스 전문업체 스테이박스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중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냉장고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80대 독거 어르신께 스테이박스가 중고 냉장고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어르신은 오랜 기간 타 지역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다가 매입임대에 당첨됐으나 이사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달 진건읍과 스테이박스의 협약을 통해 어렵게 이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냉장고 지원까지 더해져 생활 기반을 한층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보면 쓸 만한 물건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분께 전달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박스는 봉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당 5만 원 한도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5%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시가 2025년 국비 집행 우수 지차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12억 6천8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간 중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존 10% 인센티브 외에 결제한 금액의 5%를 추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받을 수 있다. 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되고,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시는 앞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추가 환급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5% 추가 지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할인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상하수도 관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법인 방재관리연구센터의 김정곤 공학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고와 폭염 시 작업 유의사항,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상하수도 종사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해 중대재해 없는
[아시아통신]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지역 내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인생 프로필 촬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티우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촬영은 ㈜티우와 협업하는 전문 사진촬영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사진은 액자 형태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 복지를 위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인생 프로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걸어온 삶을 자랑스럽게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우 대표는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사진 한 장이 전하는 따뜻한 기억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아시아통신] 경기도 의왕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화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물 재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 관내 중수도 시설은 총 3곳으로 조사됐으나 (포일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자연학습공원) 현재 운영 중인 곳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단 1곳뿐이라는 현실을 고려, 법령에서 위임한 조례로써 정하도록 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및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왕시의 물 재이용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좌장을 맡은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는 각종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 중이며 3기 신도시, 의료시설, 지식산업센터,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오는 2035년 계획인구 24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의왕시의 물 자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첫째 주제발표는 최이송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중수도의 필요
[아시아통신] 의왕시는 11월 12일 오봉산마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들은 ▲안양천 정비 현황 ▲의왕~봉담간 고속도로 소음방지벽 공사 일정 ▲아파트 인근 산책로·공원·도로 정비 상황 ▲배정 초등학교 통학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안을 문의하고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이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 24,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11월 27일,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 대방디에트르아파트를
[아시아통신] 2025년 11월 13일, 연천군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곡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격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들의 선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김미경 의장은 “수능은 단 하루의 시험이지만, 그날을 위해 쏟아온 수험생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이 무엇보다 값지다"라며 “그동안의 땀방울이 모두 결실을 맺어 원하는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시험장 운영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연천군의회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황금빛 내 인생’을 진행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재인식하고, 노년기의 자아통합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죽음을 준비하며 삶을 더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돌아보며, 각 회기별로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변화된 자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상실과 애도’, ‘자기결정권’, ‘버킷리스트’, ‘소통과 대인관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다양한 주제를 배우며, 삶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특히 “삶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이 삶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감이 전했으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와 변화가 나타났다.”,“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을 통
[아시아통신] 양주시보건소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곡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의과·치과 건강관리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 양주시보건소, 연곡2리 마을회가 협력해 추진한다. 대상은 연곡2리 경로당 회원 등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약 20명이다. 프로그램은 한의과 진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건강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한의사의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뜸 치료, 한방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3일에는 이동 치과검진차량이 마을회관을 찾아 구강검진과 간단한 치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구강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으며,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출산 예정인 9가구에 총 1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이창수 가족아동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돌봄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