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국내산 백신 대량생산 기술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8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개최했다. mRNA 백신 제조 핵심기술인 지질나노입자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백신 전달 관련 핵심 기술 중 하나인 LNP의 연구 동향과 대량생산 기술 등을 주제로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mRNA는 세포핵 안에 있는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이다. LNP(Lipid Nano Particle)는 화이자백신과 같은 mRNA백신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약물 전달 입자다. 세미나에서 정헌순 인핸스드바이오 연구소장과 고정상 엔파티클 대표는 각각 ‘LNP 기술 소개 및 이를 활용한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동향’과 ‘마이크로유체기술을 적용한 LNP 대량생산 기술’ 주제 강의를 했다. 이들은 “LNP는 코로나19 관련 mRNA 백신의 전달물질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약물전달기술”이라며 “글로벌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어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선 특허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LNP 관련 연구가 활발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폭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 중국 안강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안강시를 비롯한 중국 산시성 일대에 장기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주택침수, 대규모 정전 등의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추산된 경제적 피해액만 12억위안(약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안군은 안강시의 국제 우호 도시로서 이재민 구호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이불 500채(1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강시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구호물품 전달을 계기로 상호 재난 상황에 서로 도우며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적인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28일 중국 안강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국 안강시는 일대일로의 시작점이자, 중국 교통의 요충지이며 안정적인 농업을 바탕으로 신도시를 개발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양잠산업이 발달하여 부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 서울교통공사 지난 8월 발주 예정인 5,8호선 신조전동차 298칸 발주 연기 - 서울지하철 20년 이상 노후 전동차 2,350칸 운행 중 안전사고 위험 가중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교통공사 업무 보고 시 지난 8월 예정이었던 신조전동차 발주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기된 것에 대하여 질책하며 노후 전동차 교체 로드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서울교통공사가 운행 중인 전동차는 407개 편성 3,563칸으로 평균 사용연수는 19.4년이고 2호선(8.6년)을 제외한 나머지 호선은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운행 중이고,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전동차 대부분이 노후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교통공사가 계획한 연차별 신조전동차 교체 물량 현황을 보면 21년에 220칸, 22년에 352칸, 23년 120칸, 24년 338칸, 25년 342칸, 26년 128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4년부터 2026년까지 내구 연한이 도래한 노후전동차 1,914칸(2·3호선 610칸, 4호선 470칸,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나섰다. 정읍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 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에이치디티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북도, ㈜에이치디티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899㎡ 부지에 68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와 인도, 유럽 등에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9일 방류했다. 정읍시는 이번 방류 행사를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또한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은 8일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50만원의 사업비로 출입문이 없는 취약한 주거시설에 출입문과 낮은 담장 휀스를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정읍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자 가족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가족은 “생활이 어려워 출입문 설치를 생각도 못 했는데 범죄피해자센터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문 설치도 해주고 주변 청소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해에도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93명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으로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일자리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 없는 공정노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공식 기관이 필요하다는 전 시민적인 공감대 속에서 탄생했다.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조사와 상담, 교육, 이주노동자 지원사업과 고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이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노무법인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와 정읍시의회 민간 위탁 동의를 거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2회에 거쳐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민주노총 정읍시지부(대표 최영식)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 상담원 2명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의 제14차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구비 분담분 20%에 해당하는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광주시의 지원 규모는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1천여 명의 시민과 업체 등에 351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동구는 구비 분담금 20%에 해당하는 3억5천만 원을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거쳐 추석 전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누리집 및 사업체 소재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1차 접수 분은 추석 전에 지급하며, 2차 접수 분은 올해 연말 내에 각각 지급한다. 동구 소재 대상자는 24개 업종 1만1269개소(명)가 해당되며, 지원 대상 및 지원액은 ▲등록장애인 1인당 10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지입차 기사 1인당 80만 원 ▲법인·개인 택시기사 1인당 50만 원 ▲문화예술활동가 1인당 50만 원 ▲임신부 30만 원 ▲한부모 가족 10만 원 ▲소년소녀가정 30만 원이 지원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디스플레이센터를 방문해 상공인‧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상공인들은 해외수출 감소,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자금 수급난 등을 호소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기경위 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신 상공인들의 고통에 무거운 마음”이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결국 지역경제를 다시금 일으킬 주체도 상공인 여러분인만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기경위 위원들은 “충남이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충남이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 지원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