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이 올 초 미국 출장 과정에서 보고한 출장비와 실제 결제금액이 500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13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제청에서 올 초 1월 4일부터 12일까지 CES 출장(인천→라스베이거스→LA→인천)을 다녀온 뒤 제출한 자료와 실지급 내역을 대조한 결과, 전 구간에서 총 약 522만5,068원 이상의 차액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먼저 인천→라스베이거스(출국) 구간에서 경제청 자료는 윤원석 청장 1,206만5,600원, 서비스산업유치과장 395만5,600원, 같은 과 공무원 395만5,600원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실제 결제는 현금으로 윤 청장 1,153만2,600원, 과장 335만5,600원, 공무원 335만5,600원. 53만3,000원·60만원·60만원씩 차액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LA 구간은 등급·금액 모두 어긋났다. 경제청은 윤 청장의 ‘비즈니스석’ 이용을 보고했지만 실제는 ‘일등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도 제출자료는 카드 결제 기준 윤
[아시아통신] 충북 진천군은 13일 백곡면 양백리 일원에서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사업은 해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곡면 양백리 일대에 저수지를 신설해 농업용수 원활히 공급하고 산불 화재 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극한 호우로부터 하천 범람 예방 등 자연재해 예방도 기대된다. 군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 올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저수지 관개면적은 14.7ha로 총저수량 7만t 정도이며 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39개소 중 가장 큰 저수량을 자랑한다. 은민호 군 건설하천과장은 “이번 양백저수지 준공은 하나의 시설 완공을 넘어,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뭄·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달성군은 13일, 관내 연 매출 100억 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함께 대구 달성군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 과정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확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13일 오후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디새온장애인예술단의 식전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군수상14명, 의장상1명)이 진행되며 협의체 발전 위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협의체가 지역복지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위기와 복지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펴주는 협의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올해 ‘제2회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거둔 쾌거로, 청양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과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정산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들의 전입을 촉진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 청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아시아통신]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캠퍼스 학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민‧관‧학 협력형 평생학습대학 과정이다. 경북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호 시장은 지역학 분야를 맡아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매년 졸업률 95% 이상, 학습 만족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결성해 경북산불 성금 기탁, 현장구호 활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원을 모금하며 서울시에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 자문회의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개청 50주년을 맞은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 / 삼성1·2동·대치2동)은 결과보고를 통해 ▲4개 분야 (경제·산업, 복지·문화, 도시·환경, 자치·행정) ▲8개 전략 ▲17개 주민 제안 미래전략 ▲21개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자문회의는 대표적으로 ▲로봇, ICT, AI 등 미래산업 육성 ▲인구위기 대책 방안 (출산장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및 글로벌 국제교육 기반 강화 ▲생태·자연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도시 구축 등 17개 전략에 대한 숙의 과정을 진행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강남구의회 의정사 처음으로 구민이 숙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자문회의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됐다.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아시아통신] 11월 13일 이른 아침, 성주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특별한 응원의 손길이 모였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격려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장학회 이사장)를 비롯해 장학회 임원진,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 김성우 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주고 후배 학생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응원단은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응원단의 진심 어린 응원에 긴장된 표정이던 수험생들도 미소를 지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장학회는 수능을 앞둔 11월 한 달을 ‘수험생 응원의 달’로 정하고 다각도로 지원에 나섰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전체에게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배부했으며, 성주읍, 선남면 등 주요 소재지 6곳에는 격려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사회 전체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병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