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의 인장포 문화를 조명한 전시 '글자의 깊이, 1.5mm'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낙원떡집’ (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로비전시 '서울의 이용원'(2024)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네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인장포』(2023)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 인장포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인장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서명에서 인장으로’, ‘손끝으로 새긴 글자’, ‘서울의 오래된 인장포’ 라는 3가지 주제로 담아냈다. 1부 ‘서명에서 인장으로’에서는 서울에 인장포가 등장하고 유지되어 온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을 상징하는 증표로써 인장을 사용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관련 제도의 변천에 따른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웃 간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풀고, 민·관·기업이 함께하여 지속 가능한 이웃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 연계를 통해 사회 공헌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 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동(인사, 안부 묻기, 메시지 전달 등)을 ‘모아플랫폼’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실천 행동 전 나의 이웃 유형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모아플랫폼’ 내에서 261건(‘이웃사이 한걸음 더’의 의미)의 참여 인증이 달성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에 ‘이웃 화합 키트’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40~64세 중장년 서울시민이 스스로 삶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기설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 총 25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종합대책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지원사업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삶의 핵심 요소를 점검하고,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삶의 비전을 수립하고, 각자의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하는 과
[아시아통신] 천안시는 오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부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인구정책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퍼포먼스, 인구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이맘 김소정 씨의 ‘출산·양육 공감 토크’, 가수 황가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어느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천안시는 폭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31개 읍면동의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관리지역(광덕·북면), 도심하천변 및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원성1·성정1동, 입장면), 과거 침수피해 지역(신방·백석동)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 대응 현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산사태 예방 등 수해방지 대책 이행을 강조했다. 또 폭염 장기화에 따른 산불·화재 발생위험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 점검 및 관리와 초열대야 등 극심한 기상상황 대응책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장이자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접점에 있는 책임자인 만큼, 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아시아통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4일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날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조치 사항, 온열질환 기본 수칙 준수 사항과 시공 품질 등을 살폈다. 또 현장근로자 휴게시설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후재난 민감대상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아울러 냉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해 주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8월 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송관주 상운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곳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및 폭염 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을 측정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후 참석자에게 부채도 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지훈련의 메카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한일 우수 U12팀 초청 스토브리그’ 대회와 함께 전지훈련도 양산에 유치함으로써 성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파나티코스FC, DSSFC, 가나자와FC를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일본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온 18개 팀이 양산에 체류하며 훈련과 숙식을 할 예정으로, 지역 내 숙박·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전은 양산유나이티드FC가 주관해 국내외 유소년 엘리트 축구팀 간의 교류를 위해 기획·추진됐다.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력 있는 팀 간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로서 양산시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가 양산에서 열렸지만, 당시에는 체류 팀 수가 제한적이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지 않았다. 반면 올해는 체류 팀 수를 대폭 늘려 실질적인 지역 소비 창출 효과과 기대된다. 시는 이 같은 성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양산을 체류하며 자유로이 여행하고 개인 SNS에 홍보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신청은 경남 바로 서비스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숙박비(1일 7만 원), 체험비(1인 7~10만 원), 보험료(1인 2만 원)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테마로 여름철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통도사, 황산공원, 내원사계곡 등 주요 관광지 홍보 ▲‘양산프렌즈’ 타투스티커 체험존 ▲모바일 스탬프투어, ‘한
[아시아통신] 양산시가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유적'의 경남도지정유산(기념물) 지정을 추진한다. 안다방 마을 정상에 위치한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유적'은 북쪽은 경주, 동쪽은 부산 방면으로 오가는 육로가 내려다보이고 남쪽으로는 양산천 하구와 멀리 김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지정학적 위치에 조성된 가야인의 취락유적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처음 발견된 '양산 다방동 유적'은 1967년 국립박물관의 소규모 학술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학계에 알려지게 됐다. 이에 양산시는 지역 고대 정치체 시작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총 3차례 '양산 다방동 유적'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발굴조사 결과'양산 다방동 유적'은 그 외곽 경계를 따라 청동기시대 환호(방어도랑)가 설치됐음이 밝혀졌다. 또 유적의 중앙에는 광장이 조성됐는데, 광장은 공동체가 함께 노동하고 생산물을 공유하는 등 유적의 정치적 성격을 보여주는 표상으로 그 주변에는 20여 동 이상의 가야전기 주거지와 고상건물지 등이 배치됐다. 특히 주거지에 대한 평면조사 결과 최소 3차례 이상 토목 공법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