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항후적지개발 직원 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UAM의 활용과 공항후적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교통·물류·UAM 분야 전문가인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 제고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영천시는 지난 4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 ‘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 27명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들로 구성돼있다. 지역 복지기관의 창의성과 자율성, 공공의 제도적 지원과 책임을 결합해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호령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의 자살 예방 및 유가족 지원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자살 위기 상황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그리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 가구와 알코올 의존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다”라며, “생명 존중의 마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중국 자매도시를 순방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항주를 방문해 현지 유명 인싸인 마이클 부부를 만났다. 세계적인 탑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마이클(任思齐, 런쓰치)은 여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당시 1000여 명의 여수엑스포 SNS 서포터즈들의 순수한 클릭과 열정적인 응원 덕에 ‘2010년 아시아 최대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후 그는 북경대 출신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유명 TV 사회자인 펑까창(彭高畅)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실상 여수 서포터즈들이 'K-중매' 역할을 한 셈이 됐다. 앞서 마이클은 “자신의 삶을 바꾼 마음의 고향인 여수에 그 은혜를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뜻을 이번 만남에 가교역할을 한 모 언론인을 통해 꾸준히 밝혀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 전의 여수의 작은 클릭이 국경을 넘은 감동적인 스토리는 여수의 따뜻한 정과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섬박람회 때 두 분의 영향력을 발휘해 성공을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핵심 현안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와 배터리첨단산업과의 북유럽 방문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및 북방경제 네트워크 확대’ 성과 보고에 이어 국가예산 확보 현황 점검, 동절기 재해 대비 대책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학교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외국기업과 글로벌 인재가 포항을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교육과 의료의 수준에서 결정된다. 시민이 안심하고 배우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참석한 북극서클총회 성과를 언급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방도시들과의 기후·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이 북방경제와 탄소중립 외교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국제협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교육청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읽걷쓰·책크인·민주시민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발 중인 읽걷쓰 전국 단위 교원 연수비용 할인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와 함께하는 인천 평화교육’주제 강연에서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에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애기애타 정신의 중요성과 인천교육청의 평화·민주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청의 읽걷쓰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삶과 학습을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아시아통신] 연수구는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과 여가문화 시설 제공을 위해 연수1동에 비류마을 경로당을 신축하고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류마을 경로당은 ‘비류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하나로 비류대로321번길 10에 연면적 327.2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비류마을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 공간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에서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비류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
[아시아통신] 연수구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경비
[아시아통신] 진주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내동면 평생학습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운행 다짐대회 및 올해의 기사 표창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친절 및 안전기사’로 거듭날 것을 선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친절⋅안전⋅노고’ 부문을 평가해 ‘올해의 기사’로 선정된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CS)’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친절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친절과 안전운행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아시아통신] 김천시는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김천시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김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클럽에서 총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시민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 파크골프의 저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및 임원 등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황진용 선수가 우승, 이대희 선수와 김진수 선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이현주 선수가 우승, 김인자 선수와 백영숙 선수가 2위,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천시는 지난 11월 2일 일요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회 김천시장기 산악대회가 시민과 산악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처음 개최된 시장기 산악대회로, 클라이밍 동호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신준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신재현 선수와 정문오 선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정 선수가 우승, 김다정 선수와 곽재선 선수가 2위,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대회가 산악인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