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독서 체험, 북 토크,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 교실’과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북 토크를 비롯해 대표 공간의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광주시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2025 행복광주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어린이 부문 2명, 일반 부문 1명, 가족 부문 1가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책 읽기 좋은
[아시아통신] 부안군립농악단은 지난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고풍감래(鼓風甘來)’ 즉 ‘북소리와 풍악으로 즐거움이 찾아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32명의 단원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성과 기량을 선보였다. 예종과 대고·모듬북 ‘태고의 울림’을 시작으로 태평소 시나위, 부안농악판굿, 개인놀이 등이 이어지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버나·죽방울놀이, 부포놀이, 설장구놀이, 12발상모놀이 등 다양한 개인놀이가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마지막에는 대동뒷굿으로 단원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농악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더 큰 울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무대가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흥겨운 가락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창단된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농악의 전통을 계승하며 일상 속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아시아통신] 영천시의회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영천시 산불방지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조례안·동의안 심사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0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올해 지역공동축제로 시민들께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이 주관한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8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열리는 전국 서예대전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서예를 통해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을 명제로 삼아,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과 정신이 담긴 삼국유사의 내용을 서예로 재해석했다. 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은 뒤, 공정한 심사와 현장 휘호를 거쳐 총 19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실경(문인화, 대구시)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왕명숙(한문, 충주시), 서장흥(한글, 용인시), 이필란(문인화, 구미시)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아시아통신]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17일(금)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하여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청렴 북구’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명예감사관 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많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을 위해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도개선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보를 통해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각 동에 1명씩 위촉되어 있는 명예감사관(23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비위 사실 제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명예감사관의 활동사례와 구 자체 감사활동 및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고 특히 민관이 함께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윤리적 리더인 명예감사관은 구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주민안
[아시아통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엇이든 물어보시티오’ 참여형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시티오씨엘 입주민 및 예비 입주민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마술사 한설희의 매직 콘서트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의 개회사와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본 무대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티오씨엘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학익역 개통 일정,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 조성, ▲뮤지엄파크 조성 계획 등 교통, 환경, 교육,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중요한 지역”이라며,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향후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화전)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 군민 대상, 2년간 월 15만 원 지급 본격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기본소득 실험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 군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2년 간 총사업비는 1,369억 4,800만 원으로, 국비 547억 7,800만 원(40%), 도비 246억 5,200만 원(
[아시아통신] 청양군은 20일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을 방문,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방문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양군민과의 대화, 고령자복지주택, 119복합타운 등 주요 현장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3년간 도정 성과 보고 ▲전년도 방문 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김돈곤 군수 환영사 ▲ 김태흠 도지사 인사말씀 ▲ 군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3년의 성과가 군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면서, 군의 현안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4개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곧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 등을 언급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과 함께 지역의 밝은 내일을 강조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행정의 목적은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주관의 다양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한 축제장에서 홍보담당관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 등 두 개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임실군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먼저, 임실군 공식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를 병행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온라인상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고, 당첨자 100명에게 임실치즈돈까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트래블백, 다용도 가방, 치약 칫솔 세트, 수건 등 5종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
[아시아통신] 달성군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가족 친화형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YES! 키즈존’ 4회차 축제가 열린다. ‘YES! 키즈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상상력을 펼치는 참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놀이를 넘어, ‘탐험’으로 확장된 아이들의 상상력 행사는 ‘탐험대 입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무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 관람객들이 공연 속 주인공이 된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코스프레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키즈 코스프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몸으로 뛰어들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20여 종, 부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