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립미술관이 예술의 치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9일 오후 3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 - 미술 놀이의 치유적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제주대학교)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림의 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의 치유 효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강연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놀이’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도구가 되는지를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그림을 통해 나를 만나고, 손끝의 움직임을 따라 감정을 들여다보는 예술 치유의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내면의 상처를 보듬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선착순 7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고 미술관 입장권으로 대체된다. 기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월 4일 오후 4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수료식은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자치경찰 홍보단은 공동체 치안 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들을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 육성하고, 정책 홍보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홍보단을 운영해 왔다. 홍보단 2기는 지난 1년간 총 28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자치경찰 제도를 알리는 영상 10편과 언론 기고문 1건, 정책 뉴스 17건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 치안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튼튼히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8월 자치경찰 홍보단 3기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전 세계 48개국 72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지역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6일 오전 서울에서 케이티엑스(KTX)로 울산에 도착한 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태화강 국가정원 ▲에프이(Fe)01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하루 동안 둘러본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이들을 환영하는 울산 역대 최대 규모의 ‘치콜(치킨+콜라)’ 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문화 관광자산을 전 세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환경과 산업,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7월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해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개최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의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하며 울산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한일 전통문화공연, 태권도 시범, 케이팝-제이팝 무대 등을 통해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구마모토시는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있고 물리적으로도 울산과 가까운 도시이다”라며 “양 도시는 앞으로 정원문화,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여름철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 혜택 상향과 발행액 확대 등 울산페이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하반기 통합 판촉(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은 입점 가맹점을 위한 중개수수료 지원, 홍보물품 제공과 소비자를 위한 할인쿠폰, 추가 적립금 지급 등으로 구성되며 7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공포된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근거로 하고 있어 가맹점 신규 입점 촉진과 소비자 인지도 상승을 통한 서비스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먼저, 울산페달과 울산몰 입점 가맹점의 2% 중개수수료를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비 부담을 낮춰 더 많은 가맹점의 입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페달 가맹점 100곳에 선착순으로 일회용 앞치마·물티슈 각 400개를 무상 제공하는 물품 지원도 진행된다. 울산페달 입점 가맹점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밖에 울산페달 제휴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통 스티커 및 홍보전
[아시아통신] 태백시는 7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9일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위생업소 2차 환경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 당초 9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했으며, 이후 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영업주 및 영업장의 주소를 둔 음식점 11개소와 숙박업 3개소로 총 14개 업소이다. 사업은 남·여 화장실 분리 등 화장실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 선정 하되, 노후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민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7월중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위생업소 시설개선 비용 부담 완화를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담당관에서 주관했다. 컨설팅에는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 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아시아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5개 분야의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7월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1:1맞춤 취업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지원이 이뤄진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뿌리기업이 적합한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