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 닉센카페(대표 곽희택)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민간 주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희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닉센카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닉센카페는 매년 지역행사와 공익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후원금 전달과 기부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한 ‘독립출판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독립출판 클래스는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편집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도록 돕는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출판 경험이 없는 시민도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글쓰기 기획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편집, 인쇄 제작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구성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이 16명이 참여했으며, △달리기를 하며 느낀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 △자녀가 쓴 시를 묶은 시집 △수영을 배우며 겪은 에피소드 등 자신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제작했다. 한편, 독립출판 클래스 1기부터 4기 수강생들이 제작한 40여 권의 도서는 현재 정약용도서관에 전시돼 있으며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실제 출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시민 작가로서의 포부를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는 26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린 성남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선거에 참석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합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연합회의 주요 활동 보고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 계획이 제시됐으며, 이어 제13대 연합회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보육환경 개선, 교직원 역량 강화, 안정적 보육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논의됐다. 성남시의회는 “지역 보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조우현 위원장은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동일한 용역이 반복적으로 수의계약된 점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2025년에만 6개 업체가 총 67건의 용역을 수주한 사실을 언급하며 “특정 업체 편중과 반복 계약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기반 시민참여 정책인 성남가드너(시민정원사 육성사업)가 그동안 좋은 성과가 있었는데 2025년부터 중단된 점을 문제 삼으며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좋은 정책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사업 재개를 공식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더불어 산불위험 시기를 고려해 산불감시단 확대와 헬기 임대 안전 점검 강화, 그리고 공원 관리 기준 일원화를 위해 성남시 공원시설 사용지침서 마련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증포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사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 체계를 중학교 교사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 상담 및 진로·학업 설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중학교에서의 ‘전환기 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는 ▲이천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 안내 ▲고등학교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나눔 ▲중학교 상담 관점에서의 고교학점제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선 이천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고교학점제의 의미, 지역 고등학교의 학점제 운영 현황, 학생 선택과목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며 중학교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변화를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효양고등학교 김현주 교사가 실제 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선택과목 결정 과정 ▲시간표 편성 및 운영 절차 ▲학교주도활동 운영 등 구체적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는 26일 중원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성호지구대 관할구역 조정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치안 문제와 지구대 이전에 따른 주민 우려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말 예정된 성호지구대 이전을 앞두고 관할구역 조정안, 치안 공백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성남동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지구대 명칭 논의, 향후 건물 활용, 성남동 지역 치안 유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여러 주민들은 새 지구대 명칭에‘여수’를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성호여수지구대’ 등이 제안됐고, 기존 지역의 치안 공백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구대 이전 과정에서 주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해 치안 공백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아크차단 겸용 누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상가관리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를 목표로 총 34개 점포에 설치를 완료하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면적 5,000㎡ 이상 지하도상가와 같이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 조치이자,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행정예고)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안전 프로젝트다.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의 80% 이상이 전선의 노후화나 접촉 불량으로 발생하는 '아크(Arc)' 고장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존의 배선용 차단기나 누전차단기는 이러한 아크를 감지하지 못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공사 상가관리처에서 관리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자,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지하 공간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차단기로는 막을 수 없는 아크 화재 위험을 제거하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이번 달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 서 전남의 산업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영록 지사와 정서진 KBC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석학,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위원장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전문가의 주제발표에서는 지역산단의 친환경 전환, AI·디지털 제조혁신, 석유화학‧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다뤘다. 포럼은 매년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 지역은 광양만권을 비롯해 국내 석유화학·철강산업 중심지이자 전국 최상위 수준의 부생수소 생산지로, 수소 기반 미래전략과 그린산단 전환을 논의하기에 최적지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은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분산에너지 특구 등 국가 핵심사업이 집중하게 돼 AI·에너지 대전환에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광양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석유화학·철강의 친환경 A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는 26일 경전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의정부경전철의 구조적 문제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교통·문화·브랜딩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운영 13년차를 맞은 경전철의 이용 및 재정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대유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노선·운영 현황, 재정 구조, 역사별 이용 패턴과 인구·상권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역사 특성에 따른 5가지 유형(주거밀집형, 학교·청소년형, 행정·업무복합형, 관광·문화자원형, 환승거점형) 분류와 함께 역사별 맞춤형 콘텐츠 및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경전철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교육·문화·관광이 결합된 ‘체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김지호 대표의원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전철을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매개체이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