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6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로 증가하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집중적인 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와 함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육군 311통신대대가 협력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개 반을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 군부대 인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민관군 합동 집중방역을 정례화해, 말라리아 예방과 여름철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7월부터는 민간용역 소독업체도 본격적으로 참여해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전) ▲밝은 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적 방역체계를 통해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까지 출생한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의정부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부터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에 한해 청년기본소득 사용지역과 사용처가 확대된다. 해당 항목은 사업장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온라인 학습처와 자격시험 응시처는 협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6월 26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CEO의 역할, 안전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업장 안전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목적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경영성과를 관리하듯, 안전 또한 경영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법으로, 관련 규정 준수는 물론 기업 내 안전 의식과 관행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한 기업 대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기업인 여러분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규정 준수에 있어 타협 없는 원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개 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주민의제 제안접수 등을 실시해 왔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의제발표(자치계획 실행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투표 ▲다양한 주민의견 개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수립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형 행사 연계, 주민공론장 확대, 체험부스 운영, 온라인‧상설투표장 및 찾아가는 투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주민총회가 마을의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주민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 및 폭우 등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노인 1인가구 ▲체납실태조사단이 발굴한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한다.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 추진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만으로
[아시아통신] 민선 8기 하남시장 취임 3주년, 하남시민이 가장 사랑한 정책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였다. 그 뒤를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 ‘아이가 행복한 하남’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일자리와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하남의 방향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다. 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투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총 243표(17%)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요 정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436명이 참여했다. 자족도시 기반 구축 – 1위 ‘기업하기 좋은 하남’(243표, 17%)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1위에 오른 것은 단순한 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넘어, 하남시의 자족도시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민선 8기 들어 하남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산사태취약지역 37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우기철에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산사태 대피소 93개소를 확보해 상시 개방 중이다. 각 대피소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위치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 시는 기상특보나 산사태 예·경보, 대피명령 발령 시 즉각 재난안전문자(CBS)를 발송하며 문자 수신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즉각 대피할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예찰 활동 및 응급복구 체계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대피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산사태 대피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산사태 대응 홍보활동도 전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는 단시간 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재난”이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께서는 사전
[아시아통신]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지역 오피니언 리더 모임 ‘기우회’ 6조 월례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관했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 학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인사 등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1991년 10월 출범해 현재 12개 조로 나눠 매달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은 정책 제안,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월례회는 경기지역의 공공, 경제,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 시장은 “기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지난 5월, 기우회 6조 대표로 활동해 온 백남홍 회장의 이임에 따라 신임 6조 회장으로 취임해 이날 회의를 처음으로 주관했다.
[아시아통신]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타악기야 놀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은 박진감 넘치는 리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타악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공연은 클래식 명곡들을 타악기로 재해석한 연주로 시작했고, 오보이스트 이미성과 악장 윤경화의 인상적인 솔로 연주가 이어져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음악평론가 유윤종의 해설이 더해지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이해를 도왔고, 영화음악 메들리로 구성된 피날레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는 8월에는 실력파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무대로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